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인사 핵심 갑질 무마 의혹…"김용현 영향력"
1,346 1
2024.12.24 08:46
1,346 1

계엄 발표 전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군과 국방부 요직에 이른바 '용현파'로 불리는 측근들을 배치했던 정황이 나오고 있죠.
사실 그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있을 때부터 군 인사를 좌지우지했다는 의혹이 짙습니다.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 시절부터 장관이 된 뒤에도 장성 인사에 관여한 국방부 인사국장은 한 명이었습니다.
지난 4월 직장 내 갑질 신고가 들어왔을 때도, 그는 살아남아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월 국방부 감사관실에 익명의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장성급 인사를 담당하는 A 국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와 관련해 언성을 높이는 등 갑질을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하지만, 감사관실은 해당 국장에 대한 별도 징계 없이 공개 사과하는 수준에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측근인 A 국장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 갑질 신고가 징계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사 출신으로 예비역 준장인 A 국장은 지난해 1월 임용돼 현재까지 인사국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MBN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이 기간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군 인사를 좌지우지했고, A 국장은 입김에 맞는 인사안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계엄 핵심 인물인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나란히 중장으로 승진해 해당 보직에 임명됐습니다.

A 국장은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최근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갑질 신고가 있어 주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지만, 당시 피해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248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6 12.23 27,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4,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1,9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6,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4,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4,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7,6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074 유머 극e 박찬대 1 22:37 453
2587073 유머 박찬대 피셜 이재명 장갑 내가 빌려줌 23 22:36 1,173
2587072 이슈 윤하가 부르는 커버곡 2 22:36 90
2587071 이슈 🐰 여기서 월급 제일 많이 받아야할 토끼는? 🐰 19 22:36 280
2587070 이슈 대통령님~! 대학생들이 대통령님을 위해 손수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22:36 269
2587069 유머 이재명이랑 봉 들고 사진찍은 썰 푼다. 14 22:35 1,001
2587068 이슈 다시봐도 울컥하는 2022년 3월 10일 대선 다음날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3 22:33 853
2587067 이슈 경찰청 블라인드 글 읽어주는 박정현 의원님 16 22:32 2,277
2587066 이슈 무한반복으로 보게 되는 최신 캐롤 뮤비 1 22:31 329
2587065 유머 택배가 왔는데 왜 문을 못 여니 5 22:31 703
2587064 유머 이미 하이브 건물에 있다는 얼굴 인식 시스템 11 22:31 1,286
2587063 이슈 KBS 가요대축제에서 기강잡은 S.E.S. 바다 6 22:31 623
2587062 이슈 윤종신이 쌈디에게 너가 랩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했던 무대 6 22:28 1,230
2587061 기사/뉴스 '어린' 여자 가수들은 감히 정치에 끼지 말라고요? 3 22:28 1,185
2587060 이슈 경제는 보수지!!!! 14 22:27 1,605
2587059 이슈 오늘자 영화 포스터같은 너무너무 예쁜 후이바오🐼🩷 59 22:24 1,630
2587058 이슈 1950년 12월 24일, 74년전 오늘 흥남철수 배에 타고 계셨던 그분(문프)의 부모님 12 22:24 1,339
2587057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과 비슷한것 많아..결혼생활 너무 좋고 인생 바뀌어"('짠한형') 2 22:22 1,196
2587056 유머 아이돌 팬인줄알고 응원봉 든 아저씨랑 사진찍은 라이즈팬 129 22:22 13,915
2587055 이슈 진짜 처참한 90대 노인의 크리스마스 소원.jpg 70 22:21 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