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장 군인 아니라더니‥어깨에 소총 메고 강원도 양구군청 로비로
1,203 1
2024.12.23 20:29
1,203 1

https://tv.naver.com/v/66910396




12.3 내란 사태 발생 직후 자정을 넘긴 심야 시간.

강원 양구군청과 고성군청에 느닷없이 군인들이 등장했습니다.


21사단과 22사단, 56여단 소속입니다.

특히 양구군청으로 들어가는 군인 중에는 방탄모를 쓰고 어깨에 K-1 소총까지 멘 완전 무장 상태인 병력도 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CCTV 관제센터와 군경 합동상황실.

계엄 직후인 4일 새벽 1시 1분, 군인 7명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고도 2시간 가까이 머무르다 새벽 2시 49분에 군청을 떠났습니다.

앞서 양구군은 계엄군의 양구군청 점거 사실 여부를 묻는 질문에 "무장 군인은 없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기철/강원 양구군의원]
"의장님한테 전달받은 바에 의하면 무장이 아니었다. 비무장 상태로 양구군의 관제 센터와 양구군의 군경 합동 사무실 환경을 한 번 확인하기 위해서 한 번 둘러봤다…"

하지만 양구군의 해명과 달리 소총을 멘 군인들이 군청 로비로 들어와 청사 내부를 돌아다니는 CCTV 영상이 공개된 겁니다.

[유정배/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히고 군민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양구군은 군의 출입 협조 공문도 있었고 처음 진입한 군인들이 총기가 없어 비무장 상태로 인지했다면서 군인들이 직원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군3군단은 비상계엄 당시 경계태세 2급 발령에 따라 군경합동상황실 설치를 위해 방문한 것이며, 일부 인원이 총기를 소지했지만 실탄은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 기자

영상취재 : 이인환 (춘천) / 자료제공 : 허영 국회의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6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55 01.09 42,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8,4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7,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3,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6,2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5,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51 기사/뉴스 尹 죄다 거짓말 했다…"총 쏴서라도""끄집어내" 공범 공소장 보니 (공소장과 윤석열 담화 표로 비교) 14 14:33 1,269
328650 기사/뉴스 모르는 여성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찌른 20대 군인 구속 1 14:26 575
328649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곧 터진다”...IMF의 ‘경고’ 11 14:17 1,491
328648 기사/뉴스 백골단이 민주당 모략? 프락치 지목 당사자 난 국힘 책임당원 24 14:10 2,568
328647 기사/뉴스 [속보] 이진하 경호처 본부장 경찰 출석…경호처 간부 중 두번째 36 14:10 2,364
328646 기사/뉴스 中 유치원 학예회서 '부부 연기' 남녀, 20년 뒤 진짜 결혼 7 13:34 3,254
328645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 진예솔, 오늘(11일) 결혼...상대는 타악연주가 진예솔 28 13:22 7,488
328644 기사/뉴스 "연금까지 영향" 경기도 시·군공무원들, 정기인사 발령일자에 '부글부글' 12 13:19 2,431
328643 기사/뉴스 ‘투표 인증샷’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16명 무더기 기소 25 13:16 2,785
328642 기사/뉴스 '해리포터인 척' 묻지마 살인 예고글 올린 20대 男 벌금 12 12:59 1,987
328641 기사/뉴스 고령층 넘어 MZ까지 극우 유튜버에 ‘솔깃’ 34 12:52 3,869
328640 기사/뉴스 '15년째 검토 중' 원빈, 복귀는 안하고 광고는 찍고 싶고…정도 넘어선 신중함 603 12:49 35,065
328639 기사/뉴스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21 12:47 1,572
328638 기사/뉴스 '日 국민MC', 아나운서 성폭행 논란에도.."합의했다" 활동강행 36 12:41 2,884
328637 기사/뉴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20년 만의 재회 신나...이렇게 큰 기대는 처음" 5 12:31 2,121
328636 기사/뉴스 '尹체포 저지' 결사 항전 각오했나…'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출석 불응 8 12:21 1,163
328635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순항..첫사랑 판타지 자극 ‘모텔 캘리’ 5.7% 6 12:21 1,491
328634 기사/뉴스 투어스, 첫 팬미팅 선예매 10분만에 전회차 매진 6 12:13 1,609
328633 기사/뉴스 대형사고 친 '오겜2' 박성훈, 유탄은 애꿎은 차기작이 맞네 36 12:12 3,076
328632 기사/뉴스 "한국 축구 문화 이상해…손흥민·이강인 '팝스타 콘서트처럼' 열광" 클린스만 감독 충격 비판 50 12:09 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