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롱폼 콘텐츠 <풍향고> 왜 떴나?

무명의 더쿠 | 12-23 | 조회 수 5681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가 전편 합산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유튜브 캡처


‘노 어플’ 여행 <풍향고>…전편 합산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

숏폼 대세 속 100여 분 롱폼 콘텐츠 인기 이례적



‘숏폼 중독 치료제’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를 두고 하는 말이다. <풍향고>는 매 에피소드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다. 1회당 러닝타임 100여 분에 육박하는 롱폼 콘텐츠나 4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꾸밈없이 보여주는 ‘현실 여행’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게 된다는 것이 구독자들의 주된 평이다. 심지어 반복해서 본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풍향고>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빠른 시간 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전편 모두를 합산하면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했다.


롱폼 콘텐츠 <풍향고> 왜 떴나?


<풍향고> 의 첫 번째 인기 비결은 현실감이다. 제작진의 개입도 없고 여행 앱도 없이 여행 목적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환전 지옥’에 빠져 고군분투한다던가, 식사 하나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거의 편집 없이 매 순간으로 보여주다 보니 보는 이도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두 번째는 편안함이다.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갈등에 옥신각신하지만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결국에는 웃음으로 넘어가는 네 사람의 캐미스트리가 보는 이를 편안하게 만든다. 또한 연륜 높은 프로 방송인들인 만큼 발성과 발음이 정확한 점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이를 입증하듯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공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047만 뷰(22일 오전 7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가 784만 뷰, 세 번째 에피소드가 552만 뷰를 넘겼다. 롱폼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자막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구독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4인 4색 출연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https://lady.khan.co.kr/culture/article/20241223142801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54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이브 아브라카다브라 챌린지
    • 11:10
    • 조회 1
    • 이슈
    • "휴대전화 주우려다" 30대 등산객, 비탈길서 추락해 기절…하루 뒤 발견
    • 11:09
    • 조회 190
    • 기사/뉴스
    • 6살 연하 여친과 데이트 비용 문제
    • 11:07
    • 조회 1010
    • 유머
    16
    • 헌법 거부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줄거부' 행진... 윤석열 정권 전체 40번째, 최대행 9번째 거부권
    • 11:07
    • 조회 143
    • 기사/뉴스
    4
    • 헌재, 안국 근처 극우지지 식당리스트
    • 11:07
    • 조회 939
    • 정보
    19
    • 강한 개만 살아남는 시골견생
    • 11:05
    • 조회 404
    • 이슈
    2
    • BTS 진 "새로운 경험 기대돼"..'대환장 기안장' 오픈 예고
    • 11:04
    • 조회 250
    • 기사/뉴스
    • [MBC 단독] 군 관계자 “당시 이정도면 북한군 반응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다”
    • 11:01
    • 조회 1387
    • 이슈
    45
    • 토스 행퀴
    • 11:01
    • 조회 1284
    • 정보
    30
    • 결말까지 완벽했다는 중국 영화
    • 11:00
    • 조회 2260
    • 유머
    23
    • 하이브 떠난 프로미스나인, 팀명 못 지키나…"우리 마음 이용하지 않길" 갈등 암시
    • 11:00
    • 조회 417
    • 이슈
    4
    • 최상목 "헌재 탄핵심판 어떤 결정도 존중·수용해 달라"
    • 11:00
    • 조회 533
    • 기사/뉴스
    27
    • "168㎝ 이상, 항공과 女학생"…기아챔피언스필드 '알바' 자격 논란
    • 10:58
    • 조회 1496
    • 기사/뉴스
    22
    • 'JYP 걸그룹' NiziU, 국내 첫 컴백작 'LOVE LINE' 비주얼 필름 공개
    • 10:58
    • 조회 224
    • 기사/뉴스
    2
    • 홍진경이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 쓴 글...jpg
    • 10:58
    • 조회 1776
    • 이슈
    15
    • 등짝이 없어진 동영상입니다
    • 10:57
    • 조회 404
    • 유머
    1
    • “마은혁 임시 재판관 지위 부여해야” 헌재에 가처분 신청
    • 10:57
    • 조회 735
    • 이슈
    7
    • 이철우 경북지사, 尹과 합성사진 올리며 "각하입니다⋯OK!"
    • 10:55
    • 조회 597
    • 기사/뉴스
    5
    • "3월31일 영업 종료" 롯데쇼핑, 본점 영플라자 새롭게 바꾼다
    • 10:55
    • 조회 581
    • 기사/뉴스
    3
    • 문체부, 축구협회에 초중고리그 예산 18억여원 교부
    • 10:54
    • 조회 330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