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투자사기 비관 자택서 번개탄…아들 숨지게 한 40대 징역 7년
1,405 12
2024.12.23 12:49
1,405 12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3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충남 예산 자택에서 자녀 2명이 잠든 방에 번개탄을 피워 아들 1명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 방에 있던 딸은 뇌병변 장애를 입었으며 자녀들과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A씨는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주식투자 사기를 당해 1억여원의 피해를 입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으로 많은 금액의 피해를 입었더라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 자녀의 생명을 박탈할 행위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나이 어린 아들은 사망하고 딸은 뇌병변 장애로 보행은 물론 대화도 안되는 피해를 입었다. 자녀들의 아버지인 배우자도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에 대한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고, 가족동반 자살 범행에 대한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인 범죄조직 조직원 B씨(41)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https://naver.me/xMjKhWcB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56 01.09 29,2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0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0,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5,0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1,1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2,2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7,3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7,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0,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033 기사/뉴스 치매걸린 70대 아내 4년간 간호하다가 살해한 80대…징역 3년 확정 03:06 148
2602032 기사/뉴스 설연휴 앞두고 "무더기 줄취소"…韓 발길 끊긴 '이곳' 비명 터졌다 4 02:57 1,458
2602031 유머 나 당근마켓에서 등산동호회 만들었는데 한 3-4명 소모임 운영할랫거든? 9 02:55 1,155
2602030 이슈 서울에서는 안쓰는 말 .jpg 1 02:52 712
2602029 이슈 15세 소녀한테 고환 걷어차인 남자 고환 상태 ㄷㄷ 23 02:51 1,928
2602028 기사/뉴스 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 1위…술 끊고 ‘이것’ 마셔야 02:50 852
2602027 이슈 카메라의 발명으로 잔인하게 까발려진 화가 얼굴.. 11 02:50 1,318
2602026 이슈 이거 다들 공감돼?.jpg 14 02:48 872
2602025 이슈 이찬원이 내 친구였으면 좋겠다.jpg 7 02:47 519
2602024 이슈 다음 달 8년만에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과 출전 선수.jpg 2 02:45 473
2602023 이슈 용인에 있다는 한식뷔페 퀄리티.... 23 02:42 2,246
2602022 이슈 최근들어 초중고 졸업식에서 유행하는 것 ㅋㅋㅋ.jpg 28 02:42 1,969
2602021 이슈 [모텔 캘리포니아] 재벌상속놈과 골때리는 여주의 맛 9 02:31 1,309
2602020 기사/뉴스 "사고 공식명칭은 '무안공항' 아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토부 28 02:29 1,200
2602019 유머 다리 꼬고 자는 고영 7 02:28 1,176
2602018 기사/뉴스 SM 30주년 공연 하루 앞두고…바다 "팬 없었다면 KPOP도 없겠죠" 02:25 756
2602017 이슈 영국의 지랄맞은 봄날씨 체감하기 43 02:22 2,403
2602016 이슈 3인조 걸그룹이 하는 상하이 로맨스 챌린지 1 02:19 833
2602015 이슈 베트남 직원이 근무 중에 자꾸 스마트폰을 봐요 18 02:18 3,115
2602014 유머 서브스턴스에 나온 정신나간 집구조 17 02:14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