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시민, '가짜뉴스 피해' 한동훈에 3000만원 배상 확정…상고 포기
45,568 441
2024.12.23 10:55
45,568 441

2심 "유시민, 한동훈에 3000만원 배상" 판결
명예훼손성 발언 1개당 1000만원 지급 산정
양측, 판결문 송달일 14일 내 상고장 미제출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짜뉴스 유포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한 전 대표 측과 유 전 이사장 측이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14일 이내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지난 4일 내려진 판결이 확정됐다.

 

형사재판은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민사 재판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일 이내 항소·상고해야 한다. 기간 내 항소·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지난 4일 한 전 대표가 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유시민은 한동훈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 전 이사장이 한 5개의 발언 중 3개 발언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보고 각 발언당 위자료 액수를 1000만원으로 산정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한동훈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이 일관되게 '유시민재단 명의 계좌를 열람·입수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나 유시민은 지엽적인 표현을 문제 삼으면서 뚜렷한 근거 없이 공연하게 이 반박이 거짓말임을 확신한다는 등의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유시민은 '비공식적인 확인'을 근거로 금융거래정보 제공 요구의 주체를 검찰이라고 특정했는데, 정작 '비공식적인 확인'을 증명할 만한 객관적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일련의 태도에 비추어 보더라도 한동훈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766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6 01.07 37,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1,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8,7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9,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8,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94026 이슈 @참고하라고 말씀드리겠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21대 국회 때 집단적으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시기도 하셨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스크럼을 짜고 집단적으로 영장 집행을 방해한다면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봐줄 것 없이 체포하시면 됩니다 아시겠죠? 156 20:20 11,993
94025 이슈 어느 중소기업의 식단.jpg 314 20:14 26,284
94024 유머 일이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는 이유 205 20:08 36,905
94023 유머 딸이 사람 입을 전부 삐뚤어지게 그려요...jpg 376 20:05 35,283
94022 이슈 뜬금없이 나경원 패는 윤석열 변호인 234 20:02 22,527
94021 이슈 윤석열 체포 대기 인력 약 천 명 육박 204 19:59 17,034
94020 유머 ✨정통 후계자 부석순 등장✨ 샹하이로맨스 챌린지  94 19:53 5,143
94019 기사/뉴스 안철수 "관저 찾아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우연히 만난 것…윤상현은 포용하는 정치인" 109 19:46 6,504
94018 이슈 요즘 술집 계란찜 가격... 215 19:40 43,400
94017 기사/뉴스 [채널a 단독]2차 체포 영장 시한, 설 연휴 전까지 256 19:32 21,971
94016 정보 2025 자라 아동 한복 358 19:31 44,431
94015 유머 최강욱 SNS ( feat :김민전) 227 19:25 25,971
94014 이슈 표절의혹이 있었던 드라마로 커뮤에서도 말 많았던 드라마들.jpg 261 19:13 38,481
94013 유머 군대 내 사망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박정훈 대령을 지킨 이유 239 19:12 30,327
94012 이슈 한파에 세탁기 돌리면 안되는 이유 266 19:08 42,368
94011 이슈 "엄마 지시 불이행이 처벌이 더 커? 공무집행방해가 처벌이 더 커?" 383 18:59 27,088
94010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고민시 만날까…홍자매 신작 남주인공 유력 127 18:54 12,000
94009 기사/뉴스 [단독]1·2세대 실손 재매입 추진…효과 없으면 법으로 5세대 전환 414 18:53 18,726
94008 이슈 나빠루: 정청래 위원장이 윤석열 사형받을것 이런 발언하는데 이게 적절합니까? 293 18:52 24,430
94007 이슈 ???: 평화적 계엄 249 18:45 25,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