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시민, '가짜뉴스 피해' 한동훈에 3000만원 배상 확정…상고 포기
39,949 426
2024.12.23 10:55
39,949 426

2심 "유시민, 한동훈에 3000만원 배상" 판결
명예훼손성 발언 1개당 1000만원 지급 산정
양측, 판결문 송달일 14일 내 상고장 미제출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짜뉴스 유포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한 전 대표 측과 유 전 이사장 측이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14일 이내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지난 4일 내려진 판결이 확정됐다.

 

형사재판은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민사 재판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일 이내 항소·상고해야 한다. 기간 내 항소·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지난 4일 한 전 대표가 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유시민은 한동훈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 전 이사장이 한 5개의 발언 중 3개 발언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보고 각 발언당 위자료 액수를 1000만원으로 산정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한동훈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이 일관되게 '유시민재단 명의 계좌를 열람·입수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나 유시민은 지엽적인 표현을 문제 삼으면서 뚜렷한 근거 없이 공연하게 이 반박이 거짓말임을 확신한다는 등의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유시민은 '비공식적인 확인'을 근거로 금융거래정보 제공 요구의 주체를 검찰이라고 특정했는데, 정작 '비공식적인 확인'을 증명할 만한 객관적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일련의 태도에 비추어 보더라도 한동훈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766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5 00:08 10,9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5,7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616 이슈 유연석 인스타 업뎃(feat. 첫데뷔 신인배우) 15:11 146
2585615 이슈 데뷔 후 3년 연속 갤럽 올해의 가수 TOP5 안에 들어간 여돌 15:11 98
2585614 기사/뉴스 트럼프 “파나마 운하, 美에 통행료 착취… 안내리면 반환 요구” 1 15:11 54
2585613 이슈 첫 촬영에 너무 긴장한 모델 15:10 364
2585612 기사/뉴스 조세호·이준·유선호, 첫 혹한기 캠프 입소…시청률 9.4% '동시간 1위' ('1박 2일') 1 15:09 96
2585611 유머 ??? : 아내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 13 15:09 1,191
2585610 유머 음료 사이즈업에 속지마세요 7 15:09 1,256
2585609 이슈 1년째 페리페라 모델하고 있는 NCT 도영 정우 3 15:07 325
2585608 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갤럽 순위 5위권 안으로 들어온 에스파 6 15:07 365
2585607 이슈 성심당 시루케익 구매방법 14 15:06 2,018
2585606 이슈 앤 또 뭐야 14 15:06 1,051
2585605 이슈 택배 시키는 게 양심이 없는 거 같은 아파트.jpg 4 15:06 1,682
2585604 기사/뉴스 김부선 “재명이가 대통령이면 계엄령 때리겠나… 尹은 자기 무덤 팠다” 31 15:06 1,732
2585603 이슈 12월 22일 오전 5시경 경찰 4명에게 사지가 붙들린 여성분을 도와주시던 남성분도 경찰에게 과잉진압 당한 현장 사진이나 영상 있으신분 제보 바랍니다 2 15:06 237
2585602 기사/뉴스 "입주민 차 장애인구역에 가져다 놓더니 찰칵…무고죄 아닌가요" 12 15:04 1,338
2585601 이슈 나는 이 "평화시위"라는 게 전혀 평화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13 15:04 1,365
2585600 이슈 농민분들이 '현장의 그 누구도 소외받거나 불편해하지 않을' 환경을 조성해주셨다는게 좋았다, 소수자가 다른 소수자의 목소리를 들어줬다 7 15:04 515
2585599 이슈 대구박정희동상 아래 낙서들 27 15:03 2,335
2585598 이슈 무단결근 일삼은 20대 사회복무요원 집유 8 15:02 1,528
2585597 기사/뉴스 차지연 과호흡으로 병원行, ‘광화문연가’ 공연 중단 [전문] 7 15:01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