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부천W진병원 양재웅 원장 등 수사 의뢰한다
4,557 4
2024.12.23 10:35
4,557 4
인권위의 한 관계자는 23일 한겨레에 “조사 실무부서가 유족의 진정에 따라 지난 8월 부천 더블유진병원에 대해 방문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수사 의뢰 의견으로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지난 20일 담당 소위인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에서 이런 결론을 인용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수사 의뢰 대상에는 양재웅 원장은 물론 피해자 박아무개씨의 주치의와 당직의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는 조사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격리·강박과 관련한 허위 의무기록도 발견했다고 한다.


박씨의 유족들은 지난 6월30일 인권위에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을 낸 데 이어 부천원미경찰서에 양재웅 병원장 등 의료진 6명을 상대로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을 담당하는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0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아직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의료단체에 자문요청을 해놓고 회신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권위가 수사 의뢰를 하게 되면 답보상태였던 경찰 수사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방송 출연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양재웅 원장은 사고 뒤 일관되게 병원의 과실 책임을 부인해 왔다. 양 원장은 지난 9월 한겨레 인터뷰에서 “(피해자에 대한) 격리·강박은 불가피했고 사망사건의 본질적 문제는 펜터민 중독”이라고 했으며, 10월23일 국회 보건복지부 국감에 나와서도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지난 5월 다이어트 약인 디에타민(펜터민) 중독 치료를 위해 이 병원에 입원했던 박아무개씨는 26일 저녁부터 배변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대변 물을 바닥에 흘리다 27일 새벽 1시30분께 격리·강박됐고 2시45분께 강박에서 풀려났지만 4시께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됐다. 이 사망사고는 올해 7월 한겨레 보도로 드러난 춘천예현병원 격리·강박 중 사망사건과 함께 정신장애 당사자 및 가족을 중심으로 한 정신병원 개혁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31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52 05.18 11,710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8,0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8,1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664 기사/뉴스 신지와 결혼…문원 “남의 집 귀한 딸이라 더 잘해야” 10:31 19
3071663 이슈 조선구마사 논란 보도했던 MBC "판타지면 다야?!" 10:31 42
3071662 이슈 트와이스 정연 인스타 업뎃(DAZED KOREA 6월 화보) 1 10:30 54
3071661 유머 이탈리아어랩 했던 신인 알고보니깐 1 10:28 360
3071660 이슈 여행 플랫폼으로 해외숙소 예약했다가 여행 망침 10:28 547
3071659 정보 폴바셋..캐나다 뭐 이런데서 한국에 진출한거아냐? 21 10:28 933
3071658 기사/뉴스 새 주소지 경찰에 안 알린 성범죄 신상정보등록 대상자 벌금형 1 10:27 121
3071657 이슈 배우 김재원 서공예 졸업 사진 11 10:26 1,272
3071656 유머 다이어트 하다가 오는 현타중 가장 쎈 현타라는 그것 24 10:25 1,732
3071655 유머 요즘 한국여행 정석루트 보여준 일본성우들.jpg 4 10:25 646
3071654 정치 [속보] 다카이치, 한국으로 출국…오후에 한일 정상회담 1 10:24 126
3071653 기사/뉴스 나홍진 “칸 상영은 리허설일 뿐, 아직도 전쟁 같은 수정 중… ‘호프’ 블록버스터 아냐” 5 10:23 548
3071652 이슈 어린이를 이겨버린 아기곰 1 10:23 312
3071651 기사/뉴스 "우리 스타된다고"..자만한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역사왜곡 예고된 참사였다 [Oh!쎈 초점] 11 10:23 493
3071650 이슈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로 댄스곡 색깔 넓힌다 1 10:22 139
3071649 이슈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 날입니다. 바로 이날, 서울 연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스무 살 래퍼 이민서가 단독공연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입장료 52,300원. 활동명은 ‘리치 이기’. 28 10:22 1,345
3071648 이슈 답지 베끼다가 서울대 간 사연 8 10:22 1,113
3071647 이슈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35% 할인된 가격으로 지분을 되사갈 수 있는 콜옵션을 스타벅스 본사가 가지고 있음 7 10:22 905
3071646 유머 할부지가 자기 죽순 다시 가져갈까봐 곁눈질로 지켜보는 루씨티비🐼👀 8 10:21 578
3071645 기사/뉴스 ‘이자 어떡해’ 영끌족 비명… 주담대 금리 7% 재돌파 10 10:19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