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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이유가...진심 슬펐다” 국힘 대표 찐팬 박은식 섭섭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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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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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가수 아이유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전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아이유가 탄핵 찬성 집회에 후원했다는 기사를 보고 진심으로 슬펐다”며 그를 향한 팬심과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Boo’, ‘마시멜로’ 부르던 시절부터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고, 무한도전에서 스케줄이 바쁜 소녀시대 제시카를 대신해 ‘냉면’을 부르러 왔을 때 박명수가 ‘쟤 누구야, 제시카 데려와’ 하는 무례에도 서러움을 참고 열심히 하던 모습을 보며 더욱 응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날’ 3단 고음 날리는 무대를 보고 ‘드디어 아이유 뜨는구나’ 기뻐했고, 작곡까지 해서 대중에게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을 때는 대견했고,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자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웠고, 군대 가서 ‘밤편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아이유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전엔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 같은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전 위원은 아이유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부 보수 지지자들을 향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일수록 보수 우파가 더욱 매력 있는 집단이 돼 아이유처럼 유능한 아티스트들에게 지지받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는 세계적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를 언급하며 “아이유가 대중에게 인정받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의힘도 대중을 감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곳곳의 식당에 선결제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보수 성향 누리꾼들은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비롯해 아이유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아이유뿐 아니라 배우 고민시, 가수 이승환 등 탄핵 집회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현한 연예인에 대해서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146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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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3
  • 1.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1:59
    옆에 보면서 ? 하게되는거 ㄹㅇ임ㅋㅋㅋㅋㅋㅋㅋㅋ
  • 2.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2:33
    흥미진진한거 듣나부다 ㅋㅋㅋ 대체 어떤 스토리 ㅋㅋㅋㅋㅋㅋ
  • 3.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2:43
    ㄹㅇ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돌ㄹ려들을때도 있음 ㅋㅋㅋ 잉? 내가 잘못들었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4.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2:59
    드씨 들으면 저 상태라서 밖에서 들을땐 마스크 필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무명의 더쿠 = 2덬 2024-12-22 23:03:19
    나두 버스에서 듣다가 혼자 “헉” 할때 있음 ㅋㅋㅋ
  • 6.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6:02
    궁금한게 오디오북 내용 각인 돼? 독서효과 있는지 궁금해
  • 7.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6:56

    ㅋㅋ 오디오북 좋긴 한데 난 답답해서 못 듣겠음.. 걍 눈으로 후딱 읽고 말지 싶은 생각이 자꾸듬 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8:18
    오디오북 장거리운전할때 좋음ㅋㅋㅋㅋ
    미국이 장거리운전이 많아서 오디오북 발달했다는 소리 듣고나서 장거리운전할때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한권사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서 그뒤로 장거리운전할때 꼭 한권씩 사서들음ㅋㅋㅋ
  • 9.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8: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1/06 17:24:07)
  • 10.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9:06
    ☞6덬 성우들 연기하기도하고 ai로 읽어주면 띄어쓰기가 좀 이상하기도한데 

    이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없을때. 걷기운동하고 빨래하고 그럴때는 잘 안들려도? 읽혀도?? 그만한게 없더라

    대신 오디오북으로는 청소년책위주로 읽게됨.

  • 11. 무명의 더쿠 2024-12-22 23:09:49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
  • 12.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1:30
    운전할때 들으면 개꿀잼
    ㅋㅋㅋㅋㅋㅋ 추리소설 감성실린 목소리로 들으니까 더 생생함
  • 13.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3:52
    ☞6덬 난 소설은 내용 잘 들어오더라
  • 15.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6:21
    ㅁㅈ ㅋㅋㅋㅋ 나도 장거리 뛸 때 차에서 듣는데 진짜 저절로 저렇게 됨
  • 16.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6:26
    파친코 듣는데 딱 저랬음 흥미진진
  • 17.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7:35
    책제목 알려달라곸ㅋㅋㅋ
  • 18.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8:13
    처음에 이상한데 익숙해지면 내용 다 들어옴.
    설거지하거나 걸을때 시간 후딱 간다.
  • 19. 무명의 더쿠 2024-12-22 23:19:01

     소설 오디오북 전문 성우들이 읽어주는거 추천이야 ㅋㅋㅋㅋ 음악 연출까지 있는 소설들도 있는데 그런건 몰입감 좋음 ㅎㅎㅎ tts 는 감정이 없어서 내용이 잘 안들어오더라

  • 20. 무명의 더쿠 2024-12-22 23:47:14
    ㅋㅋㅋㅋㅋㅋㅋㅋ
  • 21. 무명의 더쿠 2024-12-23 00:18:10
    소설을 성우들이 읽어주는 건 괜찮음. 버스에서 들고 읽을 수 없을때 주로 듣는데 꽤 몰입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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