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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남길 '3회 대상?', 장나라 '가요 이어 연기대상?', 박신혜 '아역상→대상 싹쓸이?'…SBS 연기대상, 그 어느 때보다 안갯속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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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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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24년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여는 '2024 SBS 연기대상'이 이번 주말, 오는 21일 개최된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둔 SBS이기에, 대상 트로피를 누가 품에 안을지에 대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의견이 분분하다.

SBS는 시상식을 앞두고 대상 후보 6인을 공개했다. 후보 명단에는 '재벌X형사'의 안보현, '7인의 부활'의 황정음, '커넥션'의 지성, '굿파트너'의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열혈사제2'의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 그 어느 때보다 차림이 풍성하다는 평가다.

김남길은 2019년 ‘열혈사제’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열혈사제2’로 돌아왔다.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하며 높은 시청률(첫 회 12.4%)로 출발한 '열혈사제2'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금토드라마 흥행 공식을 이어갔다. 김남길은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김해일’ 캐릭터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로 SBS에 8년 만에 복귀하며 데뷔 후 첫 타이틀롤을 연기했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강빛나’를 완벽히 소화하며 그동안의 ‘캔디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박신혜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역시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박신혜가 대상을 받게 된다면 생애 첫 대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과 함께, SBS에서 아역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첫 번째 사례로 남게 된다.

장나라는 올해 '굿파트너'를 통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18.7%)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시청률 제조기임을 입증했다. 스타 이혼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 장나라는 이혼을 직접 겪으며 내면의 변화를 겪는 복잡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장나라가 대상을 수상할 경우, 그녀는 생애 첫 연기대상을 품게 되며,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을 모두 수상한 사례가 된다는 점도 의미 깊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은 '커넥션'에서 마약에 중독된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명품 연기력을 입증했다. 흔들리는 마약 중독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지성의 열연 덕분에 ‘커넥션’은 최고 시청률 14.8%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지성은 이미 2017년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물론 안보현, 황정음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다. 안보현은 ‘재벌X형사’로 첫 대상 후보에 올랐다. 재벌과 형사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다. 황정음도 '7인의 부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한편, ‘2024 SBS 연기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5분에 생중계되며,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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