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최소한의 선도 넘어버린 듯한 국민의 힘
66,781 390
2024.12.19 22:39
66,781 390

12월 14일 토요일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 되었으나 8년전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때랑은 분위기가 아예 다름

 

 

1. 8년전 박근혜 탄핵 당시 구)새누리당 현)국민의 힘

분위기를 보자 

 

 

OuhBGE

PrGhTC

 

박근혜 탈당 공개요구, 지도부 총사퇴 요구, 당 쇄신 촉구 등 지금과 분위기가 아예 다름

지금도 망령처럼 살아있는 오세훈, 나경원, 김문수 등은 당시 앞장서서 박근혜 지우기에 열을 올렸음

 

 

 

2. 근데 지금은?

 

김석기 “윤 대통령 내란수괴 사실 아냐” 발언에 외통위 파행

나경원 "계엄때 野지지자들 국회 포위"

권성동 "탄핵안 기각되면 발의·표결한 국회의원 처벌해야"

최형두 “계엄 해제 표결 안한 민주당 의원들, 내란공범 고발”

유상범 "민주당, 계엄 수사에 공작 정치 정황...진술 오염 제보"

 

놀랍게도 이게 다 실제 지껄인 말이 맞음

말 그대로 "개소리"를 쉬지 않고 내뱉는 중 

 

계엄 이후 

국민의 힘 의원의 대다수는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했으며

국민의 힘은 당론으로서 1차 탄핵소추안의 투표 자체를 거부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켰을 뿐 아니라

2차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키는데도 단 12명만이 동참

 

그마저도 공개적으로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은 거의 왕따를 당하는 중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면전에 대고 배신자라고 부르거나, 무시하는 등 왕따 행위를 하고 있음 

그리고 숱한 말바꾸기와 간보기가 있었지만

어쨌든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한 한동훈을 당대표에서 끌어내렸고

친윤계인 권성동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함

 

8년전과 완벽하게 다른 행보임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옹호하고, 친윤계가 여전히 당을 장악하고 있으며,

친윤계를 중심으로 탄핵절차를 지연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음

 

 

3. 그럼 얘들은 지금 왜이러는 것인가?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를 뜻함

그러나 국민의 힘은 사전적 의미의 "정당"으로 보기에는 힘듬. 철저히 자기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이 정당의 탈을 쓰고 모인 곳에 불과함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익은 각자 다르겠지만

그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비호하고 탄핵절차를 지연시키는 데 동조하고 있는 것

 

1) 일단 총선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음

 - 23대 총선은 2028년 4월 치뤄질 예정, 즉 아직까지 금뱃지를 달고 다닐 시간이 한참 남음 

 - 박근혜 탄핵 당시도 20대 총선이 치뤄진 해에 이루어졌으나 오히려 그때 탄핵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다음 총선때 재선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반면교사가 되버림 

 - 당시 새누리당에서 탄핵 찬성·비박계 33명이 탈당해 바른정당을 띄웠지만, 이들 중 22명이 10개월 만에 자유한국당에 복귀함, 즉 탄핵에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이 결과적으로 (자칭)보수의 주도권 경쟁에서 이긴 셈 

 - 지금 탄핵에 반대해서 욕을 먹더라도 영남을 중심으로 공천만 받으면 4년 뒤 오히려 재선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이 깔려있음  

 

2) 사실상 윤석열과 한몸 수준인 중진의원들

 - 사실상 내란을 미리 인지하고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아 이행한 것으로 보이는 추경호 등

 - 윤석열과 명태균 리스트등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윤상현 등 
 - 드러난것 외에 수많은 이해관계로 엮여있는 친윤계 의원 대거 포진 : 권성동 외 다수

 - 같은 친일파매국노로서 짝짜꿍이 기가막히게 맞아보이는 나경원 등

 

3) 탄핵 기각에 대한 기대감 + 이재명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  

 - 윤석열이 탄핵되었으나 사실상 내란정국이 유지중이라는 판단이 있을 정도로 윤석열/김명신은 본인들의 복귀를 확신하고 있음 

 - 요직에 윤석열이 꽂아놓은 인간들이 포진되어있음. 군당국은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헌재 6인의 재판관 중 1인이 윤석열이 임명한 극우미치광이임

 

 

4. 앞으로 이놈들은 어떻게 나올 것인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소리를 쏟아내며 어떻게든 탄핵심판절차를 지연시키려고 할 거임

 

이재명이 없어지면 자신들이 어떻게든 뒤집을 수 있다는 오판,

어차피 한참남은 총선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

오히려 배신자가 되는것보다 당에서 버티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우세함.

 

그렇기에 무엇보다자신들의 "이득"이 우선인 이들이 쉽게 스탠스를 바꿀리가 없음.

이탈도 극히 일부에 그치거나 어쩌면 아예 이탈자가 없을지도... 

결국 108명의 여당이 계속 훼방을 놓고, SNS를 통해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일부 지지자를 위한 선동 발언을 쏟아낼 것

 

 

5. 원덬의 개인적 결론

 

국민의 힘은 윤석열과 함께 반드시 없어져야 할 최악의 내란공범임

 

대한민국 헌법 제 8조 

④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정당 해산을 위한 제소는 오직 "정부"만이 할 수 있도록 헌법에 규정되어 있음

이 내란사태를 진정으로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내란의 모든 공범들을 없애야 하며,

반드시 없어져야 할 공범이 바로 국민의 힘임.

 

더이상 매국노들이 택갈이를 하며 유지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해체를 시켜버리기 위해서는 결국 민주주의 제도와 국민들의 지지, 그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내란공범을 모두 청산해줄 새로운 정권이 필요함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목록 스크랩 (11)
댓글 3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49 04.21 26,778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6,9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8,8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0,8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4,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5,3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199 이슈 승환이랑 동민이.jpgif 09:13 26
2695198 팁/유용/추천 후방주의 안 해도 되는 BL 만화들...jpg 09:11 404
2695197 이슈 어렵게 취직을 해도 직장이 불안정하고 급여는 너무 적으니 자기계발 어쩌고에 이직준비 어쩌고해서.twt 5 09:11 615
2695196 기사/뉴스 김연아, 여왕의 품격 [화보] 9 09:10 417
2695195 이슈 [KBO] KBO리그 2025시즌 시청률 TOP52(~4/22) 1 09:10 101
2695194 이슈 IMF가 발표한 2025년 4월 전세계 GDP 09:10 147
2695193 기사/뉴스 응급실 지키다가… 10분 만에 준비해 화재 현장으로 09:10 227
2695192 기사/뉴스 "입사 3일 만에 결혼 알리자 퇴사하라는 회사…사유는 '부적응'" 황당 19 09:09 1,103
2695191 기사/뉴스 무신사 스탠다드, 인천 송도에 24번째 오프라인 매장 3 09:07 234
2695190 이슈 원덬 눈에 김혜수를 닮은 일본 남자배우 9 09:07 548
2695189 이슈 오늘자 출국하는 박주미 기사사진 6 09:07 892
2695188 기사/뉴스 김근식 "윤석열, 알아서 극우로 가 다행…의원들도 전화 안 받는 분위기" 19 09:06 937
2695187 기사/뉴스 “췌장·소화기 장애 신설해야”…정부, 장애 인정 수순 3 09:05 817
2695186 이슈 일본에서 나온 란마1/2 실사 드라마.jpg 6 09:03 1,205
2695185 기사/뉴스 "100% 극실사 기반" 디지털 휴먼 하린, 마크앤로나 CF 모델 활약 3 09:03 218
2695184 유머 @차라리 자연스러운 가발 만들겠다는 말이 더 일리있어보여 4 09:03 721
2695183 이슈 방금 공개된 '파과' 이혜영 x 김성철 <마리끌레르> 화보 3 09:03 560
2695182 기사/뉴스 무인매장에 아빠와 아들 손님이 쓰레기 정리 6 09:01 969
2695181 이슈 우장춘 박사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저지른 역대급 쓰레기짓 8 08:57 1,085
2695180 이슈 [MLB] LA 다저스 토미 에드먼 시즌 8호 홈런 6 08:57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