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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소한의 선도 넘어버린 듯한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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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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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토요일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 되었으나 8년전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때랑은 분위기가 아예 다름

 

 

1. 8년전 박근혜 탄핵 당시 구)새누리당 현)국민의 힘

분위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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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탈당 공개요구, 지도부 총사퇴 요구, 당 쇄신 촉구 등 지금과 분위기가 아예 다름

지금도 망령처럼 살아있는 오세훈, 나경원, 김문수 등은 당시 앞장서서 박근혜 지우기에 열을 올렸음

 

 

 

2. 근데 지금은?

 

김석기 “윤 대통령 내란수괴 사실 아냐” 발언에 외통위 파행

나경원 "계엄때 野지지자들 국회 포위"

권성동 "탄핵안 기각되면 발의·표결한 국회의원 처벌해야"

최형두 “계엄 해제 표결 안한 민주당 의원들, 내란공범 고발”

유상범 "민주당, 계엄 수사에 공작 정치 정황...진술 오염 제보"

 

놀랍게도 이게 다 실제 지껄인 말이 맞음

말 그대로 "개소리"를 쉬지 않고 내뱉는 중 

 

계엄 이후 

국민의 힘 의원의 대다수는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했으며

국민의 힘은 당론으로서 1차 탄핵소추안의 투표 자체를 거부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켰을 뿐 아니라

2차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키는데도 단 12명만이 동참

 

그마저도 공개적으로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은 거의 왕따를 당하는 중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면전에 대고 배신자라고 부르거나, 무시하는 등 왕따 행위를 하고 있음 

그리고 숱한 말바꾸기와 간보기가 있었지만

어쨌든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한 한동훈을 당대표에서 끌어내렸고

친윤계인 권성동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함

 

8년전과 완벽하게 다른 행보임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옹호하고, 친윤계가 여전히 당을 장악하고 있으며,

친윤계를 중심으로 탄핵절차를 지연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음

 

 

3. 그럼 얘들은 지금 왜이러는 것인가?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를 뜻함

그러나 국민의 힘은 사전적 의미의 "정당"으로 보기에는 힘듬. 철저히 자기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이 정당의 탈을 쓰고 모인 곳에 불과함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익은 각자 다르겠지만

그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비호하고 탄핵절차를 지연시키는 데 동조하고 있는 것

 

1) 일단 총선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음

 - 23대 총선은 2028년 4월 치뤄질 예정, 즉 아직까지 금뱃지를 달고 다닐 시간이 한참 남음 

 - 박근혜 탄핵 당시도 20대 총선이 치뤄진 해에 이루어졌으나 오히려 그때 탄핵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다음 총선때 재선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반면교사가 되버림 

 - 당시 새누리당에서 탄핵 찬성·비박계 33명이 탈당해 바른정당을 띄웠지만, 이들 중 22명이 10개월 만에 자유한국당에 복귀함, 즉 탄핵에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이 결과적으로 (자칭)보수의 주도권 경쟁에서 이긴 셈 

 - 지금 탄핵에 반대해서 욕을 먹더라도 영남을 중심으로 공천만 받으면 4년 뒤 오히려 재선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이 깔려있음  

 

2) 사실상 윤석열과 한몸 수준인 중진의원들

 - 사실상 내란을 미리 인지하고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아 이행한 것으로 보이는 추경호 등

 - 윤석열과 명태균 리스트등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윤상현 등 
 - 드러난것 외에 수많은 이해관계로 엮여있는 친윤계 의원 대거 포진 : 권성동 외 다수

 - 같은 친일파매국노로서 짝짜꿍이 기가막히게 맞아보이는 나경원 등

 

3) 탄핵 기각에 대한 기대감 + 이재명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  

 - 윤석열이 탄핵되었으나 사실상 내란정국이 유지중이라는 판단이 있을 정도로 윤석열/김명신은 본인들의 복귀를 확신하고 있음 

 - 요직에 윤석열이 꽂아놓은 인간들이 포진되어있음. 군당국은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헌재 6인의 재판관 중 1인이 윤석열이 임명한 극우미치광이임

 

 

4. 앞으로 이놈들은 어떻게 나올 것인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소리를 쏟아내며 어떻게든 탄핵심판절차를 지연시키려고 할 거임

 

이재명이 없어지면 자신들이 어떻게든 뒤집을 수 있다는 오판,

어차피 한참남은 총선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

오히려 배신자가 되는것보다 당에서 버티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우세함.

 

그렇기에 무엇보다자신들의 "이득"이 우선인 이들이 쉽게 스탠스를 바꿀리가 없음.

이탈도 극히 일부에 그치거나 어쩌면 아예 이탈자가 없을지도... 

결국 108명의 여당이 계속 훼방을 놓고, SNS를 통해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일부 지지자를 위한 선동 발언을 쏟아낼 것

 

 

5. 원덬의 개인적 결론

 

국민의 힘은 윤석열과 함께 반드시 없어져야 할 최악의 내란공범임

 

대한민국 헌법 제 8조 

④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정당 해산을 위한 제소는 오직 "정부"만이 할 수 있도록 헌법에 규정되어 있음

이 내란사태를 진정으로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내란의 모든 공범들을 없애야 하며,

반드시 없어져야 할 공범이 바로 국민의 힘임.

 

더이상 매국노들이 택갈이를 하며 유지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해체를 시켜버리기 위해서는 결국 민주주의 제도와 국민들의 지지, 그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내란공범을 모두 청산해줄 새로운 정권이 필요함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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