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회 진입은 헌법에 의한 것”…계엄군 복귀 직후 정신교육 있었다
23,093 195
2024.12.19 18:26
23,093 195
전직 군사령관 ㄱ씨는 19일 한겨레에 “12월3일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이 현장에서 철수해 부대로 복귀한 직후 지휘관들로부터 정신교육을 받았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ㄱ씨는 “정신교육은 (국회 점령 등은) 헌법에 의한 것이라 문제가 없으며,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국회를 보호하려고 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이 이뤄진 시점은 계엄이 해제된 직후인 4일 새벽이었고, 교육 직전 장병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교육이 끝난 뒤 다시 지급했다고 한다.

정신교육의 내용은 윤 대통령이 첫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에서 발표한 것과 판박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에 대해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서도 “계엄 선포 방송을 본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ㄱ씨는 “장병들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임무를 받을 당시부터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한다”며 “이후 이런 ‘정신교육’까지 이뤄지자, 자신들이 진실을 말하지 못하도록 지휘관들이 거짓말을 주입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ㄱ씨는 “지휘관들 입장에서는 부하 장병들이 잘못된 임무를 맡았다고 동요할 수 있으니 불안을 덜어주려고 무리한 주장을 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ㄱ씨가 국회 투입 장병들로부터 들었던 내용을 종합하면, 당시 계엄군은 “국회로 이동해 출입문을 통제하고 국회의사당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계엄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먼저 온 군인, 경찰과 시민들이 많아 국회 내부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일부 계엄군은 담을 넘어 국회 내부로 진입했다. ㄱ씨는 “당시 국회에 출동한 계엄군도 ‘국회에 들어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따르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을 가졌고, 이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시를 이행하는 대신 ‘사람이 많아 들어가기 어렵다’ ‘저항이 심하다’는 식으로 보고한 뒤 임무에 소극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TXPbOLN

목록 스크랩 (1)
댓글 1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355 05.14 18,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0,9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0,9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051 이슈 드럼이 돌출로 돌진하는 시대가 왔다고 미친 실화야 20:59 7
3069050 이슈 최초의 프로그래밍 20:59 17
3069049 이슈 식단으로 9키로 감량 성공한 배우 김민하 4 20:58 674
3069048 정보 네이버 지도의 만두 리스트는 항상 유용합니다 20:58 130
3069047 이슈 차쥐뿔에서 편해보이는 박지훈 모습.gif 3 20:57 233
3069046 이슈 <구해줘 홈즈>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매매가 7억 8천인 대단지 아파트 17 20:55 1,340
3069045 이슈 칸 영화제에서 시스루 샤넬 착장 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9 20:54 1,035
3069044 이슈 부처님 오신 날 행사 4 20:54 519
3069043 유머 개처럼 와와왕왕와하고 짖는 고양이 1 20:53 269
3069042 유머 11년 군림한 괴물 궁사 #김우진 1 20:53 167
3069041 이슈 박보검 소속사에서 올린 한복 시그 5월 화보 9 20:51 652
3069040 이슈 '은밀한 감사' 신혜선·공명, 워크숍 현장 발칵 뒤집은 역대급 스캔들 터진다[오늘TV] 2 20:51 255
3069039 이슈 잘생겨서 팬들 사이에 반응좋은 오늘 코르티스 성현 팬싸.jpg 4 20:48 875
3069038 이슈 아이브 리즈 게임실력 2 20:48 439
3069037 유머 파스타 요리중에 중요한걸 빼먹음 14 20:48 1,588
3069036 유머 어린 아이가 있다면 함께 해봐도 좋을 놀이 3 20:48 476
3069035 이슈 Sm에서 사이니 이후 17년만에 12월생 아이돌이 생김.jpg 16 20:47 1,562
3069034 이슈 지창욱 SKT 광고 연출한 돌고래유괴단 감독 인스타글 ㄷㄷ 3 20:47 1,370
3069033 기사/뉴스 [단독]이성민, 백상 다음날 신세경에게 연락 "오해 풀어…" 46 20:46 3,246
3069032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2 20:45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