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297 3
2024.12.19 16:38
1,297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92 12.17 51,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4,0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2,8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4,7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367 기사/뉴스 노상원 자택은 점집 역술인과 동업 1 19:06 433
2582366 이슈 강남 - 야스오(YASUO) Official Music Video 19:06 72
2582365 이슈 다시만난세계 오케스트라 ver. (SM classics 서울시립교향악단) 19:06 63
2582364 이슈 윤석열 이번 국회 들어서서 단 한번도 국회에 오지 않았다고 함 23 19:04 848
2582363 이슈 노상원 사진 보여주자 "보살님" 26 19:03 1,525
2582362 이슈 이재명 웃음터지게 만든 박찬대의 한마디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6 19:03 574
2582361 이슈 [미야오] INSIDE MEOVV | 2024 MAMA AWARDS 19:03 29
2582360 정보 네이버페이 10웡 18 19:03 759
2582359 기사/뉴스 [속보]검찰, 국수본 또 겨냥…수사기획담당관·조정관 소환 14 19:02 591
2582358 이슈 계엄 당시 동원된 군용 차량 총 107대 1 19:02 236
2582357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이재명 빼라"…KTV 계엄 미화 보도 의혹 21 19:01 793
2582356 기사/뉴스 "징계 과해" 행정심판 낸 '자녀 학폭' 성남시의원…분당 발칵 9 19:00 589
2582355 유머 아이돌 웃참 챌린지 2 19:00 116
2582354 정보 GOT7 갓세븐 💚 2025.01.20 MON 6PM (KST) COMING SOON 29 19:00 343
2582353 기사/뉴스 탄핵 집회 모인 42만명…3분의 1은 '2030 여성' 16 18:59 1,025
2582352 기사/뉴스 정몽규 "4선 도전이 마지막... 비판 겸허하게 받고 문체부와는 오해 풀 것"[오!쎈 현장] 7 18:58 217
2582351 이슈 등치는 산만한데 애착인형 끼고자는 남돌 1 18:58 907
2582350 이슈 남자들 아줌마급으로 긁히는단어 41 18:55 4,363
2582349 이슈 @@: 백종원 레시피 왜케 맛없음? 17 18:54 2,487
2582348 정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심한말을 듣고 모두 당사로 복귀해서... 117 18:54 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