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646 3
2024.12.19 16:38
1,646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526 03.15 32,1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06,7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77,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0,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0,8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6,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2,5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5,3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3,4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750 기사/뉴스 "성장 과정 우리가 다 지켜봐"…장민호, 19살 된 정동원 향한 여전한 애정 04:44 147
266374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74편 04:44 36
2663748 이슈 깡패 영화는 음향효과가 너무 커서 짜증나지 않냐 귀가 터질것같아 5 04:32 386
2663747 이슈 ? : 당신이 진영오픈의 여왕입니까? / 안세영 : 예스 아임 어 킹 나우 5 04:23 373
2663746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ASIAN KUNG-FU GENERATION 'Easter' 04:09 185
2663745 유머 닿을랑말랑 4 04:04 541
2663744 정보 <beautiful Saturn> 다양하게 찍힌 너무 아름다운 토성 4 04:04 397
2663743 팁/유용/추천 너으l 목소己lㄱr 들려 -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bgm 04:02 259
2663742 유머 둘째의 서러움🐹 5 04:02 664
2663741 유머 아 미친 상대 변호사한테 카톡 이상하게 보냈어 시발.... 28 03:43 3,258
2663740 팁/유용/추천 원덬이 추천하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간편국수 11 03:39 1,818
2663739 유머 안녕하새오 간식도둑이애오 🐾 7 03:34 924
2663738 이슈 한국에서 추구하는 하얀 피부는 정확히 따지자면 백인 같은 피부 (내지는 그냥 하얀 피부) 보다는 생기잇고 트러블 없이 투명한 피부에 더 가까운 건 맞는디.twt 12 03:29 2,438
2663737 이슈 한소희 인스타 업로드.jpg 7 03:22 2,841
2663736 이슈 현재 로봇청소기 3대장으로 불리는 브랜드들.jpg 12 03:10 2,171
2663735 이슈 약후방) X에서 말 나오고 있는 AI 웹툰 29 03:06 3,618
2663734 이슈 영화가 구라 기반인지 실화 기반인지 판단하는 법 7 03:05 2,010
2663733 이슈 손예진이 말하는 박찬욱 감독 신작.twt 1 02:54 2,120
2663732 이슈 왜 윤석열 당선의 책임을 민주당에도 묻냐구요? 82 02:53 4,356
2663731 정보 '호러를 보다 눈물이 나다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샤머니즘이 녹아든다면', '막나가려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내가 느낀게 공포인지, 당황인지, 웃음인지, 슬픔인지 모르겠으니 다 느낀걸로', '전무후무', '의외로 희망찬 공포영화'.jpg 2 02:45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