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264 3
2024.12.19 16:38
1,264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92 12.17 50,9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4,0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7,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2,8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4,7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344 기사/뉴스 "까마귀 날자 수백억 사라졌다"…초유의 습격에 난리 난 상황 18:48 119
2582343 기사/뉴스 청년일자리 24만개 사라진 꼴…한숨 커진 기업 1 18:47 312
2582342 이슈 48살 권상우가 AB슬라이드하는방법.gif 5 18:47 300
2582341 이슈 올해 대세 배우 다 데려간 프라다 앰버서더 라인업 2 18:46 628
2582340 이슈 15년 전이면 2009년이고 그때 대통령이 누구냐 하면…. mb임. 3 18:45 499
2582339 이슈 [잇츠라이브] 나우어데이즈 - 렛츠기릿 (Band ver.) 18:44 23
2582338 이슈 국정운영 위해 임기 5년 동안 술 입에 안 댄 전직 대통령 10 18:44 997
2582337 이슈 성인지 교육 받는 민주당 의원들 29 18:44 1,569
2582336 기사/뉴스 KTV(한국정책방송원)가 지난 10월부터 '전시 생방송' 준비를 했다며 12·3 비상계엄 선포에도 연관됐을 가능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 18:43 264
2582335 이슈 며칠굶은우리누나 치킨먹방찍는다고해서데려왔숨다 │ 모지리is뭔들 (송지효 나옴) 1 18:42 394
2582334 이슈 “과잉 심기 경호”…관저 앞 기자회견 막는 이유도 불분명 5 18:40 714
2582333 유머 ??: 저는 슬픈 발라드 좋아해요 ㄴ요즘 듣고 있는 노래는? 4 18:39 560
2582332 유머 망곰이 보쌈 먹방.twt 13 18:38 862
2582331 이슈 ‘위장 미혼’ 부부들 올해 가기 전 혼인신고 하면 100만원 돌려받는다 15 18:38 1,384
2582330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친환경(?) '가짜 다운재킷' 4 18:38 643
2582329 이슈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2025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SCHEDULE 4 18:36 334
2582328 이슈 이명박 생일 챙긴 의원들 146 18:34 8,637
2582327 이슈 헌재에 요즘 매일 매일 탄핵 반대시위 오고 있다함;;;;;; 32 18:33 4,016
2582326 이슈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김건희 앙코르와트 방문 취소” 22 18:31 2,559
2582325 이슈 [단독] 내란 때 서울 출동 대기한 7·13공수, 작전계획 물으니 “없다” 1 18:30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