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672 3
2024.12.19 16:38
1,672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292 00:06 12,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9,8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4,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8,6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9,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3,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9,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60,0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6,9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1,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299 이슈 퇴거를 안하면 임대료 및 손배라도 받아라. 약자에게는 항상 그래왔잖아. 9 18:38 398
2679298 기사/뉴스 [단독]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정밀검사 결과 대마 '양성' 3 18:37 456
2679297 이슈 전할시) 강바오👨‍🌾 4월3일이 됐어요 🐼 2 18:37 260
2679296 이슈 영화 <파과> 김무열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7 18:34 606
2679295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관저 특혜 의혹 재감사 담당 감사관, 돌연 지방 비감사직 발령 12 18:32 1,155
2679294 유머 개헌이고 나발이고 대통령기록물 봉인 외에 당장 담주 이후로 또 긴박하게 막아야 할 것 6 18:32 828
2679293 이슈 진행자: 제조업은 미국으로 돌아오기 어려울텐데 이게 될까요? 24 18:31 1,806
2679292 정보 연뮤방에서 홍보나왔습니다 오늘 저녁 7시반 뮤지컬 공연실황 무료 중계 !! 4 18:31 797
2679291 이슈 케플러 김다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8:30 255
2679290 이슈 딸들이 홍보하는 가게 중 말도 안되는 걸로 까이는 쿠키 가게 39 18:30 1,864
2679289 이슈 [MLB] 22년 만의 개막 8연승 쾌조의 스타트에 연일 4만 관중이 꽉찼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파크 3 18:30 228
2679288 이슈 결혼,육아로 경력단절에서 명품배우가 되기 까지 '폭싹 속았수다' 제니 엄마 김금순 인생 스토리(최초공개) 7 18:27 1,559
2679287 유머 [전할시] 4월 2일, 4월 3일.....다 할부지한테는 아주 서글픈 날이었어💛🐼 28 18:26 1,322
2679286 기사/뉴스 중국 방문한 한국인의 '연락두절' 급증... 상하이 총영사관이 전한 '안전 공지' 7 18:26 969
2679285 유머 히로세 스즈가 흠뻑 빠졌던 한국드라마 10 18:25 2,003
2679284 이슈 82MAJOR(82메이저) '뭘 봐 (TAKEOVER)' 𝐌𝐕 𝐓𝐄𝐀𝐒𝐄𝐑 #𝟏 - '𝐓𝐀𝐊𝐄' 𝐅𝐈𝐋𝐌 2 18:25 103
2679283 이슈 세이마이네임 'ShaLala' 멜론 일간 추이 10 18:25 407
2679282 이슈 [PD수첩 제보] 🎉작년 12월 21일, 22일 남태령~한남동 시위 참여한 덬 주목!!🎉 37 18:25 1,056
2679281 기사/뉴스 [단독] 정용수 삼쩜삼 대표 "국세청 원클릭과 본질 달라…정면 돌파하겠다" 10 18:22 1,194
2679280 이슈 르세라핌 'Come Over' 멜론 일간 추이 17 18:2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