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419 3
2024.12.19 16:38
1,419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03 12.19 52,9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2,7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47,3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38,8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90,2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9,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7,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9,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8,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255 기사/뉴스 ‘슈돌’김준호·‘편스토랑’ 장민호 최우수상 “프로그램 대표해 받아”[KBS연예대상] 1 01:21 310
324254 기사/뉴스 전두환의 자연사가 윤석열의 내란 불렀다 334 00:53 15,628
324253 기사/뉴스 남태령 트랙터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 기사 : 트랙터가 경찰차벽 부수는 사진 191 12.21 28,773
324252 기사/뉴스 [속보] 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성공 7 12.21 1,923
324251 기사/뉴스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37 12.21 3,215
324250 기사/뉴스 '尹 외가' 강릉에 집결한 강원도민…"윤석열 대통령 물러나라" 39 12.21 3,841
324249 기사/뉴스 티조 뉴스7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ㅋㅋㅋㅋㅋㅋ 53 12.21 5,682
324248 기사/뉴스 "고위 관계자에게 선거인 명부 유출됐다"…허정무, 축구협회 부정선거 의혹 제기 2 12.21 1,001
324247 기사/뉴스 "바로 여기 남태령이 우금치입니다. 갑오년 동학농민군이 끝내 넘지 못한 그 우금치가 바로 여기 남태령입니다. 이번에는 넘고 싶습니다. 반드시 넘어야만 합니다. 기필코 넘을 것입니다" 212 12.21 24,184
324246 기사/뉴스 전농 긴급호소 "시민 여러분, 남태령고개로 모여달라" 20 12.21 4,214
324245 기사/뉴스 [단독]승격 희망 밝히는 인천의 승부수, 'K리그1 감독상' 윤정환 감독 선임 6 12.21 653
324244 기사/뉴스 [단독]"임원도 이코노미 타라"...LG엔솔, 위기경영 선포 11 12.21 3,088
324243 기사/뉴스 조국혁신당도 계엄 당일 단체대화방 공개 "완전 미쳤어요‥지금 바로 국회로" 4 12.21 2,024
324242 기사/뉴스 “잘못 아직도 모르는 윤석열에 분노”…광화문서 또 한 번 ‘다만세’  8 12.21 2,174
324241 기사/뉴스 민변 "경찰, 농민 트랙터 시위 막아…집회·시위 자유 심각한 침해" 109 12.21 13,825
324240 기사/뉴스 농민들 트랙터 상경 시위…서울 진입 막은 경찰과 충돌 19 12.21 2,782
324239 기사/뉴스 국힘 수장 11번 바뀌었는데 아직도‥'당심'·'민심'보다 '윤심'? 11 12.21 1,035
324238 기사/뉴스 [MBC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7 12.21 884
324237 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13 12.21 1,385
324236 기사/뉴스 '대선이냐 5선이냐' 고차방정식…일단 민생 챙기는 오세훈 161 12.21 6,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