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461 3
2024.12.19 16:38
1,461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37 12.23 54,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5,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1,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68,1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9,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09,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2,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1,344
325187 기사/뉴스 '9인 완전체' 구성에도 시비…권성동 "강행 시 탄핵심판 무효될 수도" 11 23:55 362
325186 기사/뉴스 하이브 CB 셀다운 난항... 주관사 미래에셋 '난감 9 23:51 671
325185 기사/뉴스 정국 불안에 환율 15년 만에 최고…1500원 '공포' 10 23:50 809
325184 기사/뉴스 “계엄 때문에 29조원 사업 中에 뺏길 판”…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날 날벼락 25 23:34 1,080
325183 기사/뉴스 “나 나인원한남 사는 사람이야”…연 24억 벌고 월 2천만원 카드 긁는다 21 23:33 3,436
325182 기사/뉴스 연말에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美 빌보드 핫100 ‘22위’ 9주연속 진입 5 23:25 404
325181 기사/뉴스 與 "제2의 IMF 올 것" 한덕수 엄호 총력전... 당내서도 "비겁하다" 183 23:22 11,700
325180 기사/뉴스 총리실 기재부에 인수인계 준비 28 23:21 6,374
325179 기사/뉴스 ‘와키윌리’ 마케팅 효과 톡톡 3 23:16 1,725
325178 기사/뉴스 정선군은 "지난 3일 36사단 관계자가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어와 '다음 날 연락을 하면 군청 소속 연락관 1명을 군부대로 보내달라'는 취지로 말했지만 전화는 다시 걸려오지 않았다고"고 밝혔습니다. 6 22:57 3,213
325177 기사/뉴스 접경지 주민 등 1439명, 윤석열 고발…“계엄용 전쟁 도발” 46 22:46 4,079
325176 기사/뉴스 “내란범 얼굴 좀 보자”···윤석열 탄핵 첫 재판 방청 경쟁률 2251대 1 17 22:42 2,017
325175 기사/뉴스 소지섭 뚝심 통했다... 수입작 '서브스턴스' 청불에도 조용한 흥행 150 22:41 15,060
325174 기사/뉴스 [단독] "국방정보본부장도 '계엄'논의 때 배석"..공수처 진술 확보 53 22:36 3,232
325173 기사/뉴스 “이번 시국 미사의 가장 초점은 검찰개혁 이었습니다” 지랄발광 그 신부님 38 22:31 3,919
325172 기사/뉴스 [단독] “군 수감시설 이용 ‘불발’”…구금 장소 물색했나? 9 22:26 1,740
325171 기사/뉴스 새벽에 화장실 변기에 앉은 여성 ‘따끔’ 무언가 봤더니…·“기절할 뻔” 10 22:09 10,079
325170 기사/뉴스 🚆'의정부~고양 경기북부 교외선' 철도파업 영향으로 내년으로 연기🚆 10 22:00 1,494
325169 기사/뉴스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쫓아낸 한인 찜질방…美법원 판결에 '당혹' 328 21:56 28,519
325168 기사/뉴스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대통령·사모에게 '강경진압하라' 보고" 25 21:54 2,14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