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용 등기이사 올라야…전폭적 변화 필요"
1,428 3
2024.12.19 16:38
1,428 3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인터뷰
컨트롤 타워 재건, 조직 내 변화 강조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올라 책임경영 지휘해야"


<앵커>
올해 삼성은 반도체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위기론이 불거졌습니다.

 

그룹을 이끌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근원적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만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째 이어지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100차례 넘게 법정을 오간 결과 경영 공백이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책임 경영의) 전제로서 빨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분들이 볼 때 정말 등기(이사)를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하는구나…]

 

1심에서 무죄 결과가 나온 것처럼, 내년 2월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 위원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의 재건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계열사간 조율을 할 조직이 사라지며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컨트롤 타워가 재건되더라도 최고경영자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주주를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며 준법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이찬희 /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 타워는 필요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회사 안팎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컨트롤 타워가 운영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과거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준법의 틀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같은 수평적 지배구조 개편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23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12 12.19 63,3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7,2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54,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3,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96,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17,4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7,8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4,7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9,2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4701 이슈 그동안 운동권에대해 가졌던 오해 14:42 23
1444700 이슈 동생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장나라 친오빠 장성원 14:42 76
1444699 이슈 #남태령 난방버스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해당 위치에 버스 대절 차량 모여있다고 합니다! 장소 변경 시 계속 업데이트 드릴게요 14:42 76
1444698 이슈 그 시절 할미들한테 매우 인기 많았던 중국드라마 top3 (진짜 머글픽) 1 14:41 206
1444697 이슈 2년전 한자리에 모인 중드 <안개비연가> 주인공들.jpg 16 14:38 1,053
1444696 이슈 📢📢📢현재 남태령 현장에 하얀 트럭(푸드트럭) 뒤에 임시로 의료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행동하는간호사 소속의 간호사님께서 저체온증 주의사항 사회 마이크 잡고 안내해주고 계십니다 103 14:36 5,407
1444695 이슈 황제의 딸 오왕자 소유붕 최근 외모 근황.jpg 28 14:35 2,987
1444694 이슈 @경찰한테 솔직하게 “저 시위대 춥다 그래서 따뜻한 거 주러 가요..” 했더니 “시위대에 간다는데요?” “응 보내” 들여보내줌🥹 44 14:34 3,332
1444693 이슈 스브스(SBS)의 딸 박신혜 수상이력 짤 1개로 요약.jpg 10 14:33 2,478
1444692 이슈 다음 이종 격투기 카페 근황..jpg 53 14:32 3,501
1444691 이슈 @:사당의원:나경원 지금경찰지시가능한놈:한덕수 이씨발놈의차가운도시시장:오세훈 하 ㅅㅂ 존나 최악의라인업 24 14:32 1,814
1444690 이슈 중국드라마 입문작으로 갈리는 드라마들.jpg 37 14:32 1,108
1444689 이슈 몇시간짜리 계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일까? 37 14:29 3,304
1444688 이슈 여돌 소통앱 번역 대참사...jpg 33 14:27 3,419
1444687 이슈 응팔에서 성보라가 88올림픽을 극혐한 이유.jpg 119 14:26 14,782
1444686 이슈 📻라디오 청취자 사연 등에 지금 남태령 소식을 많이 올려주면 어떨까요?📻 52 14:24 3,629
1444685 이슈 현재 남태령 현장에서 필요한 것(오픈카톡방) 132 14:23 14,402
1444684 이슈 올해 사직하고 나와서 고혈압, 탈모 치료됐다는 전공의 37 14:22 5,526
1444683 이슈 현재 이재명이 찾고있는 사람 125 14:21 17,765
1444682 이슈 올해 일본에서 난리난 페미니즘 신곡.jpg 14 14:20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