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한동훈은 실적이 없어… 내가 있을 땐 국민의힘 지지율 50% 육박”
9,984 194
2024.12.19 14:47
9,984 194
  내년 만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보수 정당을 바꿔보고 그에 따라 대통령 선거와 지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봤다”며 향후 보수 진영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많다는 취지로 부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제가 (대표로) 있는 동안은 거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50%에 육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처럼 말하기 전, 그는 “한동훈 대표가 보수 정당을 바꿔보겠다고 모토를 건 채 정치를 시작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대표직 자리에서 물러난 만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재정비 후 다시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마음을 좀 고쳐먹고 옳은 방향과 옳은 선택으로 간다면 (우리 둘이) 비슷한 지점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 의원 발언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던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언급 과정에서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SNS에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란다던 한동훈 전 대표의 마지막 한 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썼다.
 
헌법재판소의 재판 지연 등 최소화로 빠른 결론 필요성을 앞세우면서도,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서 여러 법률적 방어권을 행사한다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목에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그 과정을 국민들이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이유를 댔다.
 
특히 ‘평소 잘 대해주지만 월급이 끊기는 사장’과 ‘평소에는 딱딱해도 월급 잘 주는 사장’ 두 가지 예를 들어 한 전 대표가 전자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찰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정치에 들어와서는 실적이 좋지 않다”며 “실적을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메시지만 발산해가지고서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37 00:03 13,3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2,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7,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0,7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2,8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2,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7948 기사/뉴스 귀에 대고 “배신자”… 탄핵찬성의원에 ‘학폭’같은 행동하는 與의원들 72 17:29 2,038
87947 기사/뉴스 [속보]검찰, 우종수 국수본부장·윤승영 국장 핸드폰 압색 240 17:23 6,902
87946 유머 편의점에 레이저 포인터가 있는 이유 166 17:09 22,453
87945 이슈 드디어 발매되고 반응터진 박보검 시즌그리팅 내부 사진.jpg 스압 117 17:08 3,301
87944 이슈 내란수괴 변호를 맡으신게 쪽팔리지 않으십니까? 168 17:06 19,279
87943 이슈 토요일 집회 많이 나가야한다. 분위기 너무 이상해. 내란범한덕수가 자신있게 거부권 행사하고 내란수괴는 언론을 끼고 선동담화를 하고, 환율은 1450원이 넘어가고, 미국은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죽을 각오로 안하면 독재에 다시 짓밟히고 후진국된다고. 341 17:04 17,030
87942 이슈 말 나왔던 여의도 선결제 업주들 인터뷰 .jpg 265 17:00 23,817
87941 기사/뉴스 [팩트체크] ‘뉴진즈’로 독자 활동 나선 뉴진스 논란… 투자금 이상 벌어주면 계약해지 가능? 66 16:54 3,171
87940 이슈 총리실 "'거부권' 아니고 '재의 요구'"…야당 향해 호소 470 16:46 15,803
87939 이슈 뷔 느낌 난다는 오혁 아내.jpg 411 16:45 36,666
87938 팁/유용/추천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각종 간단요리 레시피 모음ZIP 97 16:44 3,536
87937 이슈 계엄당일 김건희 오후6시 성형외과 방문 323 16:43 39,706
87936 이슈 해외여행 많이 다니면 뭔가 달라지는지 궁금한 달글.txt 225 16:42 13,056
87935 이슈 사촌오빠 버스기사인데 일하는 것 같지가 않대 184 16:37 33,205
87934 유머 만두박사 피셜 냉동 만두 4대장.jpg 271 16:30 20,218
87933 이슈 청년 10명 중 4명 이상 "젠더 갈등 심각"... 여성 '사회기여'·남성 '결혼' 중요 131 16:29 8,029
87932 정보 무신사 사우스 뭐시기 파크 팝업 취소 공지.x 187 16:26 24,077
87931 이슈 헌재에서 기각되면 진심 혁명뿐임 630 16:22 34,145
87930 이슈 세일러문 옷도 입었는데…"무섭게 생겼다" 소리에 강아지 '멍무룩' 187 16:20 2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