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한동훈은 실적이 없어… 내가 있을 땐 국민의힘 지지율 50% 육박”
14,181 202
2024.12.19 14:47
14,181 202
  내년 만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보수 정당을 바꿔보고 그에 따라 대통령 선거와 지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봤다”며 향후 보수 진영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많다는 취지로 부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제가 (대표로) 있는 동안은 거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50%에 육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처럼 말하기 전, 그는 “한동훈 대표가 보수 정당을 바꿔보겠다고 모토를 건 채 정치를 시작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대표직 자리에서 물러난 만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재정비 후 다시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마음을 좀 고쳐먹고 옳은 방향과 옳은 선택으로 간다면 (우리 둘이) 비슷한 지점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 의원 발언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던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언급 과정에서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SNS에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란다던 한동훈 전 대표의 마지막 한 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썼다.
 
헌법재판소의 재판 지연 등 최소화로 빠른 결론 필요성을 앞세우면서도,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서 여러 법률적 방어권을 행사한다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목에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그 과정을 국민들이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이유를 댔다.
 
특히 ‘평소 잘 대해주지만 월급이 끊기는 사장’과 ‘평소에는 딱딱해도 월급 잘 주는 사장’ 두 가지 예를 들어 한 전 대표가 전자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찰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정치에 들어와서는 실적이 좋지 않다”며 “실적을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메시지만 발산해가지고서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77 04.16 26,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0,5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1,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7,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14,5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2,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6,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1,0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9,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938 이슈 방탄소년단 진 RUNSEOKJIN_EP.TOUR 개최 안내 1 00:01 248
268993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쿠라키 마이 'Stand Up' 00:01 19
2689936 유머 민화 속 디즈니 공주(ai) 00:00 79
2689935 정보 네이버페이 1원+15원 11 00:00 538
2689934 유머 @: 뭔개소리야 누나들이 너네 노후를 책임지겠지 00:00 459
2689933 이슈 <애프터썬>은 이미 햇볕에 탄 피부에 바르는 크림이다. 00:00 425
2689932 유머 디렉팅에 소질있는거같은 가수.jpg 04.17 780
2689931 유머 카리나는 윙크를 못한다.shorts 3 04.17 268
2689930 이슈 르세라핌 사쿠라가 오타쿠 심정으로 가사 좋다고 칭찬한 일본 여돌 노래.twt 04.17 642
2689929 유머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팬들이 주장 야잔 사진 보고 충격 받는 이유 8 04.17 1,450
2689928 유머 아니이거 존나웃긴게 예성 전날밤에설레서 잠이안왓대 ㅜㅜ 하 27 04.17 2,771
2689927 이슈 K팬싸템 맛 제대로본 여돌 4 04.17 1,662
2689926 이슈 근 40년 가까이 국가가 인신매매에 가담한 역사가 이제야 끝나는구나 8 04.17 2,037
2689925 이슈 [KBO] 오늘자 실점을 막는 노시환상적인 슈퍼캐치 5 04.17 398
2689924 이슈 당신은 그냥 운이 없는 겁니다 1 04.17 731
2689923 이슈 태연, 일본 콘서트 못 연다 "장비 미도착, 공연 어려워 죄송" (전문)[공식] 30 04.17 2,514
2689922 유머 시속 100으로 폭주하는 마을버스 3 04.17 1,051
2689921 유머 장난꾸러기 표정이 기본인 진돗개 호구 6 04.17 904
2689920 유머 아시아 각국 언어들 인토네이션 묘사 27 04.17 1,919
2689919 이슈 켄달 제너 프라다 2025 신상백 캠페인 29 04.1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