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한동훈은 실적이 없어… 내가 있을 땐 국민의힘 지지율 50% 육박”
12,649 202
2024.12.19 14:47
12,649 202
  내년 만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보수 정당을 바꿔보고 그에 따라 대통령 선거와 지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봤다”며 향후 보수 진영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많다는 취지로 부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제가 (대표로) 있는 동안은 거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50%에 육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처럼 말하기 전, 그는 “한동훈 대표가 보수 정당을 바꿔보겠다고 모토를 건 채 정치를 시작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대표직 자리에서 물러난 만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재정비 후 다시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마음을 좀 고쳐먹고 옳은 방향과 옳은 선택으로 간다면 (우리 둘이) 비슷한 지점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 의원 발언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던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언급 과정에서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SNS에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란다던 한동훈 전 대표의 마지막 한 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썼다.
 
헌법재판소의 재판 지연 등 최소화로 빠른 결론 필요성을 앞세우면서도,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서 여러 법률적 방어권을 행사한다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목에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그 과정을 국민들이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이유를 댔다.
 
특히 ‘평소 잘 대해주지만 월급이 끊기는 사장’과 ‘평소에는 딱딱해도 월급 잘 주는 사장’ 두 가지 예를 들어 한 전 대표가 전자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찰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정치에 들어와서는 실적이 좋지 않다”며 “실적을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메시지만 발산해가지고서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01 12.19 51,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9,4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41,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38,8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87,5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8,4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7,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7,7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7,3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254 기사/뉴스 남태령 트랙터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 기사 : 트랙터가 경찰차벽 부수는 사진 133 12.21 14,316
324253 기사/뉴스 [속보] 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성공 7 12.21 1,388
324252 기사/뉴스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37 12.21 2,831
324251 기사/뉴스 '尹 외가' 강릉에 집결한 강원도민…"윤석열 대통령 물러나라" 39 12.21 3,411
324250 기사/뉴스 티조 뉴스7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ㅋㅋㅋㅋㅋㅋ 53 12.21 5,637
324249 기사/뉴스 "고위 관계자에게 선거인 명부 유출됐다"…허정무, 축구협회 부정선거 의혹 제기 2 12.21 951
324248 기사/뉴스 "바로 여기 남태령이 우금치입니다. 갑오년 동학농민군이 끝내 넘지 못한 그 우금치가 바로 여기 남태령입니다. 이번에는 넘고 싶습니다. 반드시 넘어야만 합니다. 기필코 넘을 것입니다" 207 12.21 23,228
324247 기사/뉴스 전농 긴급호소 "시민 여러분, 남태령고개로 모여달라" 20 12.21 4,135
324246 기사/뉴스 [단독]승격 희망 밝히는 인천의 승부수, 'K리그1 감독상' 윤정환 감독 선임 6 12.21 618
324245 기사/뉴스 [단독]"임원도 이코노미 타라"...LG엔솔, 위기경영 선포 11 12.21 3,033
324244 기사/뉴스 조국혁신당도 계엄 당일 단체대화방 공개 "완전 미쳤어요‥지금 바로 국회로" 4 12.21 1,945
324243 기사/뉴스 “잘못 아직도 모르는 윤석열에 분노”…광화문서 또 한 번 ‘다만세’  8 12.21 2,099
324242 기사/뉴스 민변 "경찰, 농민 트랙터 시위 막아…집회·시위 자유 심각한 침해" 109 12.21 13,136
324241 기사/뉴스 농민들 트랙터 상경 시위…서울 진입 막은 경찰과 충돌 19 12.21 2,758
324240 기사/뉴스 국힘 수장 11번 바뀌었는데 아직도‥'당심'·'민심'보다 '윤심'? 11 12.21 1,001
324239 기사/뉴스 [MBC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7 12.21 840
324238 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13 12.21 1,344
324237 기사/뉴스 '대선이냐 5선이냐' 고차방정식…일단 민생 챙기는 오세훈 160 12.21 6,296
324236 기사/뉴스 경찰 비공식 추산 탄핵찬성집회 3만명 탄핵반대집회 3만 5천명 497 12.21 28,767
324235 기사/뉴스 [속보]선관위, '이재명은 안돼' 현수막 게시 불허 130 12.21 2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