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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가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받았던 2명의 후궁

무명의 더쿠 | 10:10 | 조회 수 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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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비 엄씨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생모

 

원래 명성황후 처소에서 일했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음

이를 알게된 명성황후가 격노해서 그녀를 궁에서 내쫓아버림

 

그 후 명성황후가 일본에 시해당한 뒤 그녀는 다시 궁으로 돌아올 수 있게되고

고종이 가장 아끼고 총애하는 여자가 됨

 

 

일개 상궁이었던 그녀는 순귀인 - 순빈 - 순비 - 순귀비 - 황귀비까지 

쭉쭉 승진하며 출세가도를 달리고

 

실제로 말이 후궁이지 사실상 내명부를 통솔하며

황후나 다름없는 권세를 누렸다고 함

 

 

그녀의 집안은 원래 평민 집안이었으나 그녀 덕분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됨

 

특히 엄귀비와 그녀의 가문은 여성교육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숙명여고, 진명여고 등의 학교를 세우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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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양씨

 

덕혜옹주의 생모 이름은 양춘기

원래 세수간에서 일하던 천민 추신의 나인이었다고 함

 

그러다 고종이 덕수궁에 유폐되었을때 고종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고 

조선의 마지막 왕녀인 덕혜옹주를 낳아 귀인에 봉해짐

 

다만 이 모녀가 정식후궁과 옹주로 곧바로 인정받지는 못한듯한데

그 때문에 양귀인은 '복녕당'으로 불리고

덕혜옹주도 '복녕당 애기씨'로 불렸다고 함

 

 

양귀인도 엄귀비처럼 평범한 평민 집안이었으나

고종이 덕혜옹주를 너무 이뻐하고 총애했기 때문에

그녀의 친정은 불같이 가세가 일어나고 정육점을 하던 백정 오빠는 관복을 입고 조정에 출입하게 됨

 

 

(다만 양귀인이 승은을 입고 옹주를 낳은건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라

대한제국 시절의 엄귀비만큼의 권세를 누리지는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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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고종이 승하하면서 모녀만이 남겨지게 되고

그녀의 유일한 딸 덕혜옹주도 일본으로 보내져 생이별을 당하게 됨

그녀는 불행한 처지를 비관하다 암으로 사망

 

 

딸이 일본으로 떠난 후 1926년 조선으로 잠시 왔을때 단 한번 만난것이 

곧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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