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당신은 세종입니다. 아들을 죽이시겠습니까?
1,383 14
2024.12.19 08:52
1,383 14

CrlaD.jpg

 

당신은 세종입니다. 한글 창제로 인해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당신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은 다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노쇠했습니다. 다행히 후계자는 탄탄하고 그 다음 후계까지 이을 수 있는 왕세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결정을 하나 내려야 합니다.

 

uCuNU.jpg

당신의 후계자는 똑똑하고 명석한 데다가 유능하기까지 하지만, 그의 아들은 아직 어립니다.

게다가 그에게는 아주 커다란 등창이 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런 당신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바로 당신의 둘째아들입니다.

 

VPBIA.jpg

당신의 죽은 아내가 유독 사랑했던 둘째아들 수양은 당신에게 끔찍한 효자입니다. 그리고 그 역시 능력이 출중한 편이기에 당신을 줄곧 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야욕이 너무 깊은 데다 신숙주와 같은 당신의 신하들과 가까이 지내며 권력을 넓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단지 둘째아들인 그의 세력이 커지게 되면 당신의 후계자들이 해를 입을까 당신은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패착은, 그가 다름아닌 당신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그는 너무나 효성스러운 당신의 아들입니다. 당신과 죽은 당신의 아내에게 누구보다 효심을 다했던 당신의 아들을 당신은 죽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현재 당신의 아들로서는 흠 잡을 곳이 없도록 생활하고 있습니다.

 

 

GSLqL.jpg

게다가 당신의 며느리인 세자빈은 손자를 낳고 죽어 버린 탓에 현제 세자빈의 자리는 공석인 상태입니다. 외척이 없다는 것이지요.

다행스럽게도 당신의 아들에게는 사랑하는 후궁인 홍씨(귀인 홍씨->숙빈 홍씨)가 있습니다. 외척을 만들어 주어야 하니, 홍씨로 세자빈을 책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홍씨 역시 수양대군과 처가 쪽으로 사돈 관계를 가지고 있어 명분을 만들라면 만들겠지만 다소 껄끄러운 감이 있습니다.

 

 

XXuas.png

이제 곧 죽음을 앞둔 몸, 어린 손자의 평탄한 재위를 위해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내가 죽기 전에 과감하게 둘째아들을 죽인다.

2. 며느리가 죽고 공석인 세자빈의 자리에 서둘러 아들이 사랑하는 여인인 홍씨 혹은 다른 여인을 앉힌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79 00:05 2,77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5,8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9,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2,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137 유머 주인에게 새끼들 맡기고 낮잠 자는 고양이 6 04:52 687
307513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편 3 04:44 124
3075135 이슈 징그러움주의) 오리 혓바닥 먹방 9 03:55 960
3075134 유머 물복과 딱복이 물에 빠졌어 그럼 뭘 구할거야 31 03:55 1,637
3075133 이슈 특이한 버스정류장 이름 4 03:53 726
3075132 이슈 중국 레즈비언 연프 13 03:42 1,860
3075131 이슈 빠른데 딕션 정확해서 미친듯이 알티타는 엔믹스 해원 엠카 1위 소감ㅋㅋㅋㅋㅋㅋ 4 02:54 1,107
3075130 기사/뉴스 MD팀에서 새 상품 홍보를 의뢰하면 업무를 맡은 팀에서 기획해 보고를 올리는데 ‘기획자→ 해당 팀 팀장→기획 담당→ 전략기획본부장→대표이사’ 단계로 진행된다. 7 02:53 1,957
3075129 이슈 현재 미국에서 엄청 유행하고 있다는 케이크... 24 02:44 6,650
3075128 이슈 자려고 누웠는데 도미노 4 02:33 1,393
3075127 이슈 박재범이 디렉해서 초가성비로 개골때리게 찍어온 롱샷 moya 뮤비ㅋㅋㅋㅋㅋㅋ 5 02:19 819
3075126 정보 3년전 오늘 발매된 엔하이픈 "Bite Me"🧛‍♂️ 4 02:18 297
3075125 이슈 리센느 공지 올라옴.jpg 38 02:13 5,269
3075124 이슈 아기가 찜질방에 가면 7 02:07 1,664
3075123 이슈 [KBO] 한화팬들 눈물샘 오픈하게 만든 어제 경기 김민수캐스터 오프닝멘트 17 02:07 1,685
3075122 이슈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ZEZIP 다이닝 키친 11 02:04 2,320
3075121 이슈 보컬로이드덬들 난리난 한국인 작곡가의 신곡........................ 12 02:02 1,823
3075120 이슈 @: 아 두 분이 사랑하시는 거였어요?ㅠ 나한테 하는 말인 줄..jpg 7 01:59 2,428
3075119 정치 오세훈 "정원오, 李대통령 뒤에 숨지 말고 'GTX' 철근 누락 토론하자" 129 01:55 5,103
3075118 이슈 60년전 영국아이돌이 팬싸에서 싸인해준 사진 3 01:53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