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작년 말부터 '계엄모의' ?...檢, '계엄 3인방' 동시 진급·보직 경위 추궁

무명의 더쿠 | 17:05 | 조회 수 355
jPIcqK
18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여인형 사령관(육사 48기),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47기),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48기) 등을 동시에 진급·보직시킨 이유를 추궁하고 있다.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현 국가안보실장)은 10월 취임한 후 1개월 만에 곽종근·이진우·여인형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켰고 각각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직을 수행토록 했다.


그러나 당시 군 장성 인사는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라인의 인사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 계엄군 3인방에겐 주목도가 떨어졌다.

군 장성의 경우 국방부 장관이 승진 대상자를 선정한 뒤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검찰은 신 전 장관의 취임과 계엄군 3인방을 한꺼번에 진급·보직시킨 자체가 ‘계엄 준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 당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장 진급자 삼정검(三精劍) 수치 수여식을 갖고 "지금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대남 적화 통일을 위해서 전제적으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준비해 놨다. 금명간 군사정찰 위성까지 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대적관, 안보태세를 가질 수 있도록 정신교육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이 군 장성 진급행사에서 긴 연설을 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경호처장 신분으로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올해 9월 취임했다.


배한글 기자 (koreanbae@fnnews.com)

장유하 기자 (welcome@fnnews.com)


https://naver.me/FZ2TwM2I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그 당은 지네 과거는 싹 잊었나봐
    • 19:51
    • 조회 45
    • 이슈
    • 아빠: 우리딸이 당신 너무 귀엽대요
    • 19:50
    • 조회 472
    • 유머
    2
    • 진짜로 이재명 뽑아야하는 이유(주4.5일제)
    • 19:49
    • 조회 317
    • 정보
    3
    • 尹 생일' 꽃바구니 수령? 탄핵 서류는 수취 거부하더니‥
    • 19:48
    • 조회 538
    • 기사/뉴스
    12
    • 우리 삶을 위로하는 종현의 문장들
    • 19:46
    • 조회 421
    • 이슈
    2
    • 나인우, 군면제 사유는 인정! 근데 '보충역' 이유, 왜 감추나? [MD포커스]
    • 19:45
    • 조회 1538
    • 기사/뉴스
    32
    • 내가 원작을 3번이나 읽었는데 니가 뭘 알아.jpg
    • 19:44
    • 조회 1909
    • 유머
    25
    • 콘서트는 처음인데 첫콘 중콘 막콘 중에 언제가 젤 좋을까요.jpg
    • 19:44
    • 조회 634
    • 이슈
    21
    • 엠사 단독 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현재 앞 뉴스 진행중)
    • 19:43
    • 조회 3562
    • 이슈
    40
    • 오랜만에 흑발로 중국 영통하는 에스파 윈터
    • 19:42
    • 조회 649
    • 이슈
    3
    • 다음주 빌보드200 초기 예측
    • 19:42
    • 조회 394
    • 이슈
    • 2024년 국제선 TOP10 (한국 2개있음)
    • 19:41
    • 조회 815
    • 이슈
    5
    • 대한민국 1호··· 초광역 자치단체 ‘충청연합’ 18일 출범
    • 19:40
    • 조회 623
    • 이슈
    7
    •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 19:38
    • 조회 1875
    • 이슈
    10
    • 한결같은 나경원
    • 19:37
    • 조회 2297
    • 이슈
    27
    •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 19:36
    • 조회 851
    • 이슈
    2
    • 연어가 돌아올 시기 알래스카 모습
    • 19:36
    • 조회 2322
    • 이슈
    26
    • [단독] 대통령 측, 한덕수 탄핵되면 ‘요건’ 따진다 (헌재 위헌소송 가처분신청 검토중)
    • 19:35
    • 조회 8053
    • 기사/뉴스
    246
    • [틈만나면]버스에서 만난 시민에게 어디가요?했더니 왁싱하러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33
    • 조회 1255
    • 유머
    10
    • 팬들에게 반응 좋다는 신인 남돌 헤메코
    • 19:32
    • 조회 1398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