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법촬영' 황의조 득점에 "활짝 웃었다" 역경 극복 서사 부여한 언론
5,513 14
2024.12.18 12:18
5,513 14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658?sid=103

 

불법촬영 혐의로 징역 4년이 구형된 축구선수 황의조가 선고 공판을 앞두고 리그에서 골을 터뜨리자 언론들이 '반전 드라마', '활짝 웃었다', '미친 멘털!' 등의 표현으로 소식을 다뤘다. 황의조를 역경 극복 서사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무의식적 가해자 중심주의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ZYklKv

황의조는 지난 10월 열린 불법촬영 관련 자신의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황의조가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성 두 명에 대한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했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고 황의조는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피해자에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피해자를 대리한 이은의 변호사는 16일 통화에서 "노골적인 역경 극복 서사"라며 "(득점 소식을) 기사로 쓸 수는 있겠지만 특정 표현들을 보면 쓴 사람의 가치관이 투영됐다. '이것도 역경이야', '역경을 이겨냈어'라는, 그 사람 마음 안에 숨겨져 있던 가해자 이입 등 가해자 중심주의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스포츠 기사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가치 판단은 들어가야 한다. 몇 명이 보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전달하는지도 언론에겐 중요할데 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3 00:05 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0,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102 기사/뉴스 '유퀴즈' 짱구 성우 박영남, 80세에도 감탄 나오는 성량 "기술감독님이 볼륨 낮춰" [TV캡처] 00:25 41
2956101 이슈 박영남 선생님이 전하는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00:23 84
2956100 기사/뉴스 권상우 “불러주는게 고마운 연기인생 3막…소라게 짤=연기 극찬받은 명장면”(‘유퀴즈’) 2 00:22 154
2956099 이슈 박은영 셰프 인스타그램 스토리 (단톡방 카피페 관련) 29 00:20 1,751
2956098 이슈 유재석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나경은(아내) 이름 4 00:19 1,166
2956097 이슈 패트와 매트처럼 입고 자동차를 노래방으로 쓰는 세븐틴 도겸x승관 2 00:18 287
2956096 이슈 한여름 동네 골목에서 목격한 사건 17 00:16 1,605
2956095 이슈 가슴이 벅찬 이야기라 공유합니다 7 00:15 851
2956094 이슈 최근 자원봉사 다녀온듯한 카리나 22 00:15 1,652
2956093 이슈 남편죽인놈들 죽이러 해적여왕 전직해버린 귀부인 1 00:14 408
2956092 기사/뉴스 김동현 "파이터 복귀 생각 無...코피 안 멈추더라" (라스)[종합] 00:14 272
2956091 기사/뉴스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2주 넘는 추적 끝에 나포(종합) 00:14 106
2956090 이슈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온 만약에 우리 11 00:13 695
2956089 기사/뉴스 뎐, 독신 사랑 선언 "타인이 내 변기 쓰는 거 스트레스"('라디오스타') 25 00:12 2,129
2956088 이슈 앤 해서웨이의 등장을 알린 영화 5 00:12 875
2956087 유머 퍼컬이 추구미랑 상극일때 대처법 6 00:10 635
2956086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00:10 341
2956085 기사/뉴스 코스피 신기록 행진[횡설수설/김창덕] 1 00:09 442
2956084 이슈 엔하이픈 입덕 루트라는 진짜진짜 의외의 영상 2 00:08 600
2956083 유머 네일받고 온 집사한테 비법 전수해주는 냥이 3 00:07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