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일부 혐의 무죄 주장…"축구에만 전념할 것, 선처 부탁드린다"
1,455 44
2024.12.18 11:46
1,455 44
황의조는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불법 촬영 등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변호인 2명과 함께 나타난 황의조는 고개를 떨군 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법정에 들어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의 2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황의조의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 측은 피고인 측 의견서와 관련해 법리적으로 다퉈야 할 부분이 있다며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의조 측은 의견서를 통해 최근 대법원 판례를 들며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또한 공소사실 중 황의조가 피해자와의 영상 통화를 녹화한 것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나 법리적으로 범죄 성립에 대해 다툰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황의조는 1심 선고를 앞두고 2억 원을 공탁했다.

이에 피해자 측은 "공탁을 받을 생각이 없다. (황의조가) 공탁을 한 부분에 대한 것은 제외하고 사건을 봐달라"고 판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황의조를 중형으로 엄벌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황의조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공탁밖에 없어서 불가피하게 했다"며 "피고인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니 축구선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2차 가해에 관한 혐의를 받았으나, 이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분과 축구 팬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축구에만 전념하면서 살도록 하겠다. 선처 부탁드린다"고 고개 숙여 말했다.

재판부는 황의조의 선고기일을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로 다시 지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https://naver.me/x9BEAej1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3 00:06 25,3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2,5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571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 [0번 버스] 김길리 ► 배성재 [공케이] 23:24 41
3026570 유머 구독취소하니까 한국말이 유창해지는 23:24 439
3026569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WOOWA" 23:24 19
3026568 이슈 뮤지컬에서 규현 X 시아준수 조합 3 23:24 144
3026567 이슈 장원영 남장 19 23:19 1,498
3026566 이슈 하이키 '나의 첫사랑에게' 멜론 일간 추이 1 23:18 194
3026565 이슈 윤종훈x엄현경 주연 새 일일드라마 <기분 우리좋은 날> 포스터.jpg 2 23:18 682
3026564 이슈 하루동안 예쁘다는말 100번 가까이 들었다는 키키 하음 스타일링 4 23:18 1,161
3026563 이슈 한국어 공부했다는 야마다 료스케 17 23:17 1,197
3026562 기사/뉴스 샤넬백 2천만 원 시대 열렸다‥다른 나라도 봤더니, 한국만 봉? (2026.01.24/뉴스데스크/MBC) 4 23:16 460
3026561 이슈 요즘 참각막 홍석천이 보석함으로 탐낸다는 비쥬얼 6 23:13 2,069
3026560 유머 18분짜리를 25초만에 다 쏴버림.ytb 1 23:12 645
3026559 이슈 내새끼의 연애 홍보하는 신태용감독.jpg 1 23:11 1,057
3026558 이슈 역대급 게으른 돈미새같은 엔하이픈&이희승 소속사 43 23:08 3,750
3026557 이슈 박재정 X 설윤 '지금 이대로만' 멜론 일간 추이 5 23:07 452
3026556 유머 터그만 했다 하면 썩소됨 2 23:07 606
3026555 이슈 은퇴 후 22년 만에 만난 서커스 코끼리들 22 23:07 1,653
3026554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NCT 마크 +82 Pressin(Feat. 해찬) 7 23:06 137
3026553 이슈 책임없는 쾌락이 쾌락없는 책임으로 변했던 순간 2 23:06 1,701
3026552 이슈 인피니트 김성규 '널 떠올리면' 보컬챌린지 러블리즈 케이 1 23:06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