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트리플스타 로비 의혹에…‘베누’ 오너 셰프 “실력 있어서 정규직 제안”
3,815 12
2024.12.18 09:49
3,815 12
dYVUla
"인턴으로 잘했기 때문에 정규직을 제안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전처의 로비를 통해 미국에서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에 취업하고 이력을 쌓았다는 주장에 대해 그가 일했던 베누의 오너 셰프가 이같이 답했다.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빼어난 요리 실력에 리더십까지 발휘하며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베누 출신 셰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 직후 그와 이혼한 아내 등이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사실 관계 및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전처가 지인에게 명품백을 선물해서 트리플스타가 베누 등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은 셰프로서 그의 필모그래피에 큰 오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문화일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베누의 오너 셰프인 코리 리(Corey Lee)에게 지난 11월부터 수차례 이메일로 몇 가지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문화일보는 총 5가지 질문을 던졌다. ▲트리플 스타가 이혼한 아내의 지인을 통해 베누와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고, 그 결과 베누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여부 ▲트리플스타가 베누에서 3개월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누구의 요청이 있었는지 여부 ▲강승원 셰프는 어떻게 정규직이 돼서 오랫동안 베누에서 일했나 ▲베누에서 일할 때 트리플스타는 어떤 사람이었나 ▲코리 셰프가 판단한 강승원 셰프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등이다.


코리 셰프는 1, 2번 질문에 대해서는 ‘노’(No)라고 짧게 답했다. 트리플스타가 베누에서 일하게 된 과정에서 외부의 입김이 작용한 적이 없다고 밝힌 셈이다. ‘면접을 보게 해달라’는 요청 자체가 있었는지 여부까지 자세히 답하지는 않았지만, 트리플스타가 베누에서 일을 시작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외력은 작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낸 것이다.


또한 트리플스타가 베누에서 정규직으로 장기간 일한 것에 대해서는 "인턴으로 잘했기 때문에 정규직을 제안했다"(we offered him a full time position because he did well as an intern)고 답했다. 아울러 베누 시절 트리플스타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고 집중력이 뛰어났다"(Professional and focused)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실력을 묻는 질문에는 "10년 전 우리 회사에서 일했던 셰프의 현재 실력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Can not comment on the current skill level of a chef who worked for us 10 years ago)는 답변이 돌아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21/00026787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19 12.17 32,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2,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83,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2,5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0,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7,8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0,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0,9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9,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0879 유머 귀여운 혈소판 >.< 13:04 58
2580878 기사/뉴스 김상욱 "차기 비대위원장, 친윤 안돼...극우화 우려" 1 13:04 66
2580877 기사/뉴스 [단독] '전역' 옹성우, '뉴스룸' 출연…기상캐스터 도전 7 13:01 491
2580876 기사/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국장 74명 교체는 시장 관리에 적절한 인사 조치" 10 13:01 500
2580875 이슈 그럼 우파는 뭘 원하는거임? 17 12:59 1,552
2580874 이슈 고현정이 아들을 지키기 위해 발견한 돈이 되는 아이, 려운 | [나미브] 2차 메인 예고 12:58 422
2580873 기사/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비상계엄, 일어나선 안 됐을 일…3일엔 개인 사정으로 조퇴” 19 12:58 953
2580872 유머 정병 걸리는 직장인 vs 정병 안 걸리는 직장인 6 12:57 768
2580871 기사/뉴스 옹성우x김지은, 알고보니 10년지기 친구..."최초 고백" ('니코') [Oh!쎈 현장] 6 12:56 1,703
2580870 이슈 2024년 카카오페이 연말 시상식 15 12:55 1,443
2580869 기사/뉴스 설리번 "민주제도 꺾여도 버텨내느냐가 관건…韓, 버티고 있어" 11 12:54 1,143
2580868 기사/뉴스 국힘 김상욱, “尹은 보수 아닌 극우주의자…‘극우여 봉기하라’로 들려” 37 12:54 1,343
2580867 이슈 [스페셜 선공개] 칼춤 추는 망나니(?) 천승휘(추영우)를 위한 ★옥태영(임지연)의 검술 교실★ 1 12:54 232
2580866 이슈 계엄 성공했으면 더쿠 헤비업로더들 한 곳에서 만났을지도 18 12:54 2,201
2580865 기사/뉴스 [단독] 여인형 “체포명단에 윤석열이 부정적으로 말하던 인물들 포함” 5 12:53 1,116
2580864 이슈 두 천재들의 리얼 힙합🕶️ | 엔시티 마크 - '프락치(Fraktsiya) (Feat. 이영지)‘[가사/해석/번역/lyrics] 12:53 122
2580863 기사/뉴스 [단독] 서효림, 4년째 출연료 못받았다…前 소속사 "주고 싶어도 돈 없어" 13 12:53 2,589
2580862 기사/뉴스 美전문가 “한덕수·트럼프, 양자회담 쉽지 않아”…韓소외 우려 36 12:51 852
2580861 기사/뉴스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6 12:48 1,307
2580860 유머 어쨌건 긍정적인 마인드 10 12:4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