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교육청, '고교생 계엄 규탄 시국선언 제지' 진상 파악 착수
1,876 4
2024.12.17 16:15
1,876 4

서울 은평구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은 '우리는 침묵하지 않는다, 행동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긴, 계엄 규탄 시국선언문을 올렸습니다.

학교 측은 정치행위 관련 징계 항목이 있는 학칙을 근거로 학생회 측에 글을 내리라고 요구했고,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원치 않는 연락을 받는 등 피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징계 계획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치관계법 등이 보장하고 있는 정치행위를 훼방한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서고 서울 시내 모든 고등학교를 상대로 정치 관여 행위를 막는 학칙이 있는지, 전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선거연령이 만 18살로 낮아졌고 2022년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만 16살이 되면 정당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관여 행위를 징계하는 내용의 학칙이 개정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학칙에 징계 항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36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17 04.16 34,2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9,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8,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3,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3,6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6,6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0,0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1,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890 이슈 사회생활 경험 없으면 못 푸는 문제 20:24 67
2690889 유머 이런 제작발표회 사진 처음봄.JPG 20:24 259
2690888 이슈 호불호 극명하게 갈리는 고기 (못먹을 수도 있음) 1 20:24 54
2690887 이슈 입사 1년차부터 불순한 생각으로 하는 행동... 1 20:23 260
2690886 유머 진짜 발레리나가 추는 힙레 챌린지 1 20:21 339
2690885 이슈 동해 인스스 업뎃 (feat. 슈주 단체 좀비게임) 3 20:21 301
2690884 이슈 인도에서 먹을 수 있다는 인도 전국 백반 12 20:20 1,065
2690883 유머 속보)드디어 헌재 탄핵때 돌던 받쓰 오해 풀려 24 20:19 1,888
2690882 이슈 <고래별> 허수아 역할하고 싶다고 언급한 김향기 6 20:18 566
2690881 이슈 근디 T의 공감 방식은 왜 이렇게 소원을 최선을 다해 이루어주는 인외 같은 거임 3 20:18 375
2690880 유머 사실은 친해보이는 파마복형 고성계선..jpg 4 20:17 739
2690879 기사/뉴스 '악연' 이일형 감독 "치밀한 플롯·엔딩…한번 보면 중독되는 전략 통해" 1 20:15 148
2690878 이슈 오늘자 머리 자른 배우 노정의 기사 사진.jpg 10 20:14 2,342
2690877 유머 100만원짜리 밥솥 12 20:14 1,696
2690876 기사/뉴스 "유학생 못받아" 압박에도 저항했더니 .."하버드에 기부금 쏟아져 들어온다" / 연합뉴스 (Yonhapnews) 2 20:13 471
2690875 기사/뉴스 9개월새 사건 600개 쌓인 공수처…검사 임명 지연에 업무과중 14 20:11 569
2690874 이슈 컨셉 싹바꾸고 우려 있었는데 보란듯이 성공한 안티들한테 하락세라는 말 듣던 걸그룹 1 20:09 1,907
2690873 이슈 다이소, 모두가 기다려온 "그 서비스" 드디어 등장 44 20:09 5,614
2690872 기사/뉴스 네이버, 극우 유튜버 '좌표 찍기' 여론 조작에 대책 마련 11 20:09 656
2690871 이슈 폭싹 속았수다로 반전 터진 카카오엔터 전 대표 재판 11 20:0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