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호위무사·내란 수괴 공범, 검찰은 수사 손 떼라"
2,828 40
2024.12.16 16:10
2,828 40



▲대전비상시국회의는 16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공범 검찰은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촉구했다.


대전 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이 검찰의 윤석열 내란죄 수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윤석열 정부의 몸통이 됐덤 검찰이 자신들의 머리를 수사하겠다는 것은 공정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염치도 없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대전지역 재야인사 및 종교·시민사회 인사 및 원로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비상시국회의'는 16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공범, 검찰에게 내란 수사 금지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을 '윤석열 집권 2년 7개월간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온 윤석열 정부 문제의 몸통'이라고 규정하고, '태세를 전환해 몸통이 자신들의 머리를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윤 정부에서 검찰은 야당 정치인과 노동자 등 윤석열에 반대하는 세력을 억압하는 것에만 앞장섰을 뿐,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그의 친인척 관련 의혹에는 철저하게 눈감았다'고 비판했다.

 

(중략)

 

따라서 자격이 없는 검찰은 이번 윤석열 내란죄 수사에서 손을 떼고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수사를 맡기고 적극 협조하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검찰은 윤석열 내란을 수사할 권한이 없다"라며 "내란죄는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부패 범죄, 경제 범죄에 속하지 않는다. 검찰은 시행령으로 직권남용을 부패 범죄에 포함해 놓은 것을 근거로 직권남용 범죄를 검찰이 수사할 수 있고, 직권남용 관련 범죄로 내란죄 수사도 할 수 있다는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불법적이고 위법한 판단"이라며 "대법관인 법원 행정처장도 분명하게 이를 인정했다.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따져물었다.

 

아울러 "검찰 지휘권을 가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내란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내란이 실패한 다음 날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이완규 법제처장과 만나 내란 이후 수습 대책을 모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비록 그가 탄핵됐다고 하지만, 그는 검찰의 수장이었고 검찰은 그와 함께 동일한 의심 선상에 있다"고 검찰의 수사 자격을 문제 삼았다.

 

(후략)
 

 

https://omn.kr/2bhpe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14 04.21 18,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2,1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3,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429 기사/뉴스 '1박2일' 출신 김성PD, 아빠 된다..♥반소영 결혼 4년만 임밍아웃  15:55 65
2694428 유머 아닌 척 하고 아침 두번 먹었어요 1 15:54 424
2694427 이슈 지소연 선수 인터뷰 하고나서 한국 축구의 암컷염소 드립치는 축구 유튜버.jpg 7 15:54 328
2694426 기사/뉴스 국힘 대선후보 경선인데…보이는 건 ‘이재명’ ‘윤석열’뿐 1 15:53 100
2694425 팁/유용/추천 바티칸 성상이 갓과 도포를 쓴 이유 1 15:52 495
2694424 기사/뉴스 술집 옆 테이블 손님 휴대폰 ‘슬쩍’... 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6 15:50 533
2694423 기사/뉴스 유나이트, 워너원 이대휘가 곡 선물... “섹시한 노래 감사해” (인터뷰 ②) 1 15:49 119
2694422 기사/뉴스 서부지법, 차벽 철수·민원인 주차장 개방…'난동사태' 석 달만 2 15:49 116
2694421 기사/뉴스 민희진-하이브 분쟁 벌써 1년, 지난 365일의 기록 7 15:49 258
2694420 이슈 이효리 인스타 업뎃 (부디무드라 화보) 15 15:48 1,112
2694419 유머 호불호 갈리는 판타지 커플링 8 15:48 1,169
2694418 기사/뉴스 야노 시호 “추사랑, 할아버지 죽음에 큰 트라우마…2년간 울어” 6 15:47 1,348
2694417 이슈 4/27 이번주 일요일 기아 타이거즈 시구 크래비티 민희 & 우빈 1 15:47 223
2694416 기사/뉴스 암 투병 어머니에 “술값 달라” 폭언한 부친 살해… 15년형 구형 41 15:44 972
2694415 이슈 ADHD 치료제 품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 요청에 관한 청원 좀 부탁해도 될까 16 15:44 608
2694414 이슈 결혼식장에서 1박 2일 선창하는 유재석 7 15:43 1,798
2694413 기사/뉴스 '건대 09학번' 고경표, 16년간 대학 졸업 못한 사연 [RE:뷰] 9 15:43 679
2694412 유머 나도 학점 이지랄 났더니 트친이 샤프심이냐고 함 15 15:42 2,203
2694411 유머 실시간 채널십오야에서 꽤나 행복해보이는 카이와 나피디 12 15:41 1,538
2694410 기사/뉴스 장시원PD '불꽃야구', JTBC와 '최강야구' 분쟁 중에도 직관 강행 '매진' 18 15:4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