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의혹 담은 '퍼스트레이디', 尹 탄핵안 가결에 박스오피스 5위
1,468 5
2024.12.16 10:09
1,468 5

HVDmUM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레이디'는 전날 1만 2540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계단 오른 수치로, 누적 관객 수는 3만 3145명이다.


최근 극장가에서 탄핵 정국과 맞물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그동안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문제적 다큐멘터리 영화.

이날 김건희의 얼굴을 팝 아트로 재해석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제작사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퍼스트레이디' 영화 포스터를 구상할 때 가장 큰 제약은 김건희의 적나라한 사진을 쓰기 어렵다는 점" 이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고민 끝에 그녀를 떠올릴 수 있는 팝 아트로 재해석하면 여러 법적 문제를 피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누가 봐도 팝 아트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이 떠오르는 포스터다"라고 전했다.


전시 기획자였던 김건희가 예전 '샤갈전', '앤디워홀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현듯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이 떠올랐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한 것이 메인 포스터는 아니지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에 대해 풍자의 성격이 강하게 느껴져, 또 한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스터를 작업한 조덕희 작가는 "김건희 씨가 논문 표절로 이슈가 된 점에서 'Member Yuji', 과거 대선 후보의 아내로서 대국민 사과 기자 회견을 했을 때 인터넷에서 회자된 신승훈의 'I believe'라는 노래 제목을 말풍선으로 넣어 봤다"고 밝혔다. 말풍선 옆에 그려진 꽃무늬 노래방 마이크 또한 김건희 씨의 과거 이력 논란과 맞물려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김훈태 대표는 "영화를 비롯한 각 분야 예술인들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 받았을 때 나름대로 현실에 저항하고 풍자하곤 하는데 이번 포스터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에는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이미 문제가 불거진 김건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천공을 비롯한 무속인들과의 연루설도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영부인이 권력을 사유화하여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아울러 대선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아내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김건희의 약속이 위선적이라고 함께 밝히고 있다. 영화는 "모든 의혹이 연결되는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진짜 VIP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현직 대통령 영부인과 용산 VIP를 둘러싼 문제적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지난 12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https://m.starnewskorea.com/view.html?no=202412160956002832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59 01.20 18,4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1,5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8,2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36,0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0,4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4,8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8,4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0,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401 이슈 [1월 23일 꼬꼬무 예고] 납북된 여객기에서 돌아오지 못한 11명의 승객 07:04 399
261240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6:59 112
2612399 이슈 은근 같그인 것 같다는 반응 있는 아이유와 장원영 (팔레트) 5 06:57 750
2612398 유머 2024 미스코리아 전북 진의 과거 13 06:34 4,563
2612397 유머 중국에서 데이트 할 때 먹으면 안될 거 같은 음식 3 06:20 2,573
2612396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GACKT 'GHOST' 06:03 322
261239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3 05:57 546
261239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5:53 485
261239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5:52 481
2612392 이슈 젊었을때 신하균 느낌 난다는 베테랑2 정해인 17 05:51 2,712
2612391 이슈 한달 5만원으로 밥까지 차려주는 노인 아파트.jpg 67 05:42 7,926
2612390 이슈 불면증은 안피곤해서 걸리는 귀족병.jpg 58 05:40 7,134
2612389 유머 김숙, 따뜻하게 인사 8 05:24 2,617
2612388 이슈 노래 꾸준히 잘뽑는 NiziU(니쥬) 신곡 YOAKE 1 05:12 891
2612387 이슈 현재 재난 수준이라는 초미세먼지.jpg 39 05:06 7,526
2612386 이슈 합법적인 이민이 더 힘들어질거같다는 트럼프 시대.. 13 05:01 4,437
2612385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8편 7 04:44 1,069
2612384 유머 한의사 원장님 부부 목숨을 구해준 강아지.shorts 1 04:34 2,690
2612383 이슈 법무 차관을 압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박은정 의원.shorts 10 04:24 2,707
2612382 이슈 슈돌) 정우야 맛있으면 윙크 7 03:36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