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22,035 208
2024.12.14 11:53
22,035 208

[앵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계엄에서 "난 우두머리가 아니다" 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요.

하지만 계엄은 국헌 문란을 막기 위한 필요 조치였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이새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비상계엄 사태의 모든 책임은 오직 자신에게 있다고 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 중인 김 전 장관이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은 "핵심 임무자일 뿐, 우두머리가 아니"라고 발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 계엄을 건의한 경위를 두고, "대통령 지시를 받고 건의를 한 것"이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국민 담화(어제)]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는 불가피했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집니다.  

"국헌문란 상태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장관의 진술 내용은 향후 윤 대통령 내란혐의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재 탄핵심판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은 자신은 우두머리가 아니라는 김 전 장관 진술 내용에 대해 "아직 조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우두머리라는 표현은 쓰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을 내란 업무 종사 혐의로 조사 중인 검찰은, 군 관계자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안에 김 전 장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392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67 12.13 20,8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1,1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7,0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4,5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4,8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7056 이슈 방영 10주년 CGV 특별상영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 의 That’s The Ticket(TTT)을 공개합니다! 15:04 43
2577055 정보 5흐선 여의도역 양방향 무정차 15:03 386
2577054 기사/뉴스 [속보]집회 인파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여의도역 무정차 통과 8 15:01 860
2577053 이슈 돈은 거짓말 안함 5 15:01 1,894
2577052 이슈 💣 탄핵 반대 붙이고 일부러 시비거는 사람이 있다고 함 💥 대응하지 말기 22 15:01 1,295
2577051 이슈 추미애 "검찰, 불법 계엄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 드러나" 10 15:00 686
2577050 이슈 짹에서 알티 타고 있는 김유정 요가 사진 8 14:59 3,081
2577049 기사/뉴스 민주당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尹 내란 기획자인 듯...체포해야" 17 14:59 1,089
2577048 이슈 국민의 힘 4시간 넘게 의원총회 중 151 14:58 8,307
2577047 이슈 프로그램 소유권을 주장하는 김종민 18 14:58 1,860
2577046 이슈 센스 쩌는 박찬욱 감독님이 예술행동 탄핵 집회에 보낸 빵 문구.txt 9 14:57 2,762
2577045 이슈 Missy USA 회원들이 보낸 어묵 트럭 22 14:55 4,606
2577044 유머 피크민 유저들이 퇴진 시위에 동참하는 법 ft.빅플라워 10 14:53 2,358
2577043 이슈 @ : 현재 예술행동 탄핵집회에 박찬욱 감독이 보낸빵이래 20 14:53 3,874
2577042 이슈 실시간 부산 깃발 119 14:53 10,147
2577041 이슈 전국철도노동조합에서 부산 시위를 위한 김밥 500줄 선결제 및 핫팩 1500개 나눔 12 14:53 1,494
2577040 이슈 [속보] 공수처, 검찰에 '비상계엄' 사건 재차 이첩요청 38 14:53 1,839
2577039 이슈 내란 관련자들 출신 지역 소름 89 14:52 7,676
2577038 이슈 경기도 고양시 병 지역구 이기헌 의원님 부친상 4 14:52 855
2577037 이슈 윤상현 사무실앞 12 14:52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