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21,315 207
2024.12.14 11:53
21,315 207

[앵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계엄에서 "난 우두머리가 아니다" 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요.

하지만 계엄은 국헌 문란을 막기 위한 필요 조치였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이새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비상계엄 사태의 모든 책임은 오직 자신에게 있다고 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 중인 김 전 장관이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은 "핵심 임무자일 뿐, 우두머리가 아니"라고 발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 계엄을 건의한 경위를 두고, "대통령 지시를 받고 건의를 한 것"이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국민 담화(어제)]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는 불가피했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집니다.  

"국헌문란 상태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장관의 진술 내용은 향후 윤 대통령 내란혐의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재 탄핵심판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은 자신은 우두머리가 아니라는 김 전 장관 진술 내용에 대해 "아직 조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우두머리라는 표현은 쓰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을 내란 업무 종사 혐의로 조사 중인 검찰은, 군 관계자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안에 김 전 장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392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490 12.10 55,6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9,7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7,0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2,8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4,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7016 이슈 박선원: 전 정보사령관이었던 노상원(전역자) 12.3내란의 기획 설계에 개입된 것으로 보여 14:38 56
2577015 이슈 작곡가 엘 케피탄 인스타그램 2 14:36 1,001
2577014 정보 국회 앞 의료부스 1 14:36 1,165
2577013 정보 여의도 화장실 지도(케톡펌+추가) 4 14:35 832
2577012 이슈 고무 호스 응원봉 만든 디시 갤러.jpg 59 14:34 3,354
2577011 기사/뉴스 계엄군이 찍어간 서버, 20억 들여 교체?…선관위 "사실 아냐" 2 14:33 677
2577010 이슈 루이바오 🐼 할부지 🥕 그냥 뚜떼요 3 14:33 819
2577009 이슈 재롱이 누나 인스스 7 14:33 1,465
2577008 정보 국민의 힘 윤상현 의원실 앞 근조화환 현황 43 14:31 3,456
2577007 이슈 재롱이 🐶 여의도 카페 선결제 정보 (아메리카노+휘낭시에 30세트) 16 14:31 1,343
2577006 이슈 실시간 여의도 윤석열 관짝 퍼레이드 중 33 14:29 4,079
2577005 이슈 [속보] 권성동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다”…‘탄핵 반대’ 시사 51 14:29 1,578
2577004 유머 베니스의 산타곤돌라 14:28 390
2577003 이슈 내란수괴당 긁힘 당사 건물 2020년 당시 400억 10 14:27 2,458
2577002 유머 너덬들 머릿속을 물음표로 채워주마. 16 14:27 1,645
2577001 기사/뉴스 계엄일 707부대 공포탄 실탄 포함 5,940발 지급 56 14:26 2,861
2577000 이슈 서영교 의원발 특임대, k1 권총 공포탄 등 총 5940발 들고 국회 옴 24 14:26 1,802
2576999 이슈 현재 여의도 인원.jpg 18 14:25 5,242
2576998 이슈 (속보) 조국혁신당 "부결되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당'" 33 14:24 1,707
2576997 기사/뉴스 민주 尹내란조사단 "내란사건 기획자로 추정되는 노상원씨 긴급체포 필요" 52 14:24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