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24,042 213
2024.12.14 11:53
24,042 213

[앵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계엄에서 "난 우두머리가 아니다" 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요.

하지만 계엄은 국헌 문란을 막기 위한 필요 조치였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이새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비상계엄 사태의 모든 책임은 오직 자신에게 있다고 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 중인 김 전 장관이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은 "핵심 임무자일 뿐, 우두머리가 아니"라고 발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 계엄을 건의한 경위를 두고, "대통령 지시를 받고 건의를 한 것"이라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국민 담화(어제)]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는 불가피했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집니다.  

"국헌문란 상태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장관의 진술 내용은 향후 윤 대통령 내란혐의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재 탄핵심판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은 자신은 우두머리가 아니라는 김 전 장관 진술 내용에 대해 "아직 조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우두머리라는 표현은 쓰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을 내란 업무 종사 혐의로 조사 중인 검찰은, 군 관계자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안에 김 전 장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392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286 03.04 14,5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2,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9,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0,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7,4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2,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9,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1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3,3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664 기사/뉴스 [단독] 템페스트, 3월 컴백 대전 합류... '핫템' 전격 귀환 09:06 33
337663 기사/뉴스 "이대로면 3년 안에 다 죽어요"…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한숨' [위기의 K콘텐츠②] 11 09:04 460
337662 기사/뉴스 4자 대결…이재명 48.5% 김문수 30.7% 이준석 4.2% 이낙연 3.9% 20 08:59 550
337661 기사/뉴스 보름 새 100명 목숨 앗아갔다…우유니 사막 앞 '죽음의 협곡' 4 08:58 1,518
337660 기사/뉴스 이찬원, 어려웠던 어린시절 언급…"父, IMF로 명예퇴직, 대구로 이사" ('셀럽병사') 08:57 555
337659 기사/뉴스 "초등생 장래희망 1위인데…" 1년 평균 '1346만원' 버는 유튜버 2 08:57 404
337658 기사/뉴스 "저가 커피보다 싸다"…'편의점 커피' 가격의 비밀 1 08:56 456
337657 기사/뉴스 155억? '초유의 사태 터졌다!' 국가대표 GK, 김승규, 소속팀 알 샤밥, 3달째 급여 미지급→'약속 지키지 않자, 선수단 훈련 불참' 1 08:50 639
337656 기사/뉴스 ‘뭉찬4’ 4월 6일 귀환, 안정환vs 박항서 감독으로 격돌 [공식] 6 08:40 607
337655 기사/뉴스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다시 뭉쳤다…‘시그널2’ 2026년 론칭 확정 [공식] 28 08:35 1,362
337654 기사/뉴스 2030세대, 현 정치체제 만족도 가장 낮고 선거 불신은 높아 25 08:33 1,205
337653 기사/뉴스 공명·김민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4월 3일 티빙 공개 확정 [공식] 1 08:32 1,093
337652 기사/뉴스 2030 “우린 86세대 부모와 달라”...4050보다 ‘보수 성향’ 지수 높았다 29 08:31 1,465
337651 기사/뉴스 "일 똑바로해"…선원 살해한 선장, 쇠뭉치 달아 망망대해에 버렸다 21 08:28 1,897
337650 기사/뉴스 “먹고 살기 힘들다며?”…해외 나가선 돈 펑펑 쓰는 한국인들 35 08:28 2,258
337649 기사/뉴스 [단독]'소집해제' 엑소 카이, 4월 전격 컴백..다음주 MV 촬영 돌입 18 08:26 917
337648 기사/뉴스 유지태, 요양원 건립 사업 앞장선 이유.."母 오랜 꿈 이뤘다" 7 08:17 1,813
33764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미 팰런쇼’ 출격…신곡 무대 최초 공개 3 08:16 496
337646 기사/뉴스 아내 외도 의심 '손발 묶고' 채찍질…잔혹 남편 만행 '충격' 4 08:15 929
337645 기사/뉴스 넷플릭스 범죄스릴러 시리즈 '악연', 4월 4일 공개 08:15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