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계엄 주도했나…전직 HID 요원 투입 증언
36,166 186
2024.12.13 19:48
36,166 186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소식에 정통한 정보당국 관계자는 13일 <오마이뉴스>에 계엄 당일 강원도 소재 HID 부대 요원들 1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소재 HID 부대가 관리하던 전직 요원 20여 명을 동원시켰다고 밝혔다.

 

"A부대장, 대통령실과 김용현 장관과 소통"

 

이들이 전역한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최소 올해 초부터 경기도 HID 부대를 오가며 A 부대장의 묵인·관리 하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관계자는 정보사 내부의 제보를 근거로 "A 부대장(준장)은 직속상관인 정보사령관을 거치지 않고 용산(대통령실)이나 국방부장관과 소통해왔을 정도로 각별했다"며 "그간 A 부대장의 묵인 하에 전직 HID 요원과 전직 정보사 고위 간부들이 부대에 머물러 왔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A 부대장은 보안규정 위반과 하극상으로 몇 달 전 부대를 떠났고 이후에는 정보사령관이 직접 부대를 관리해왔다"며 "현직 요원이야 명령에 의해 작전을 수행하지만 전직 요원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윗선의 지시나 대가 없이 불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계엄 상황에 개입한 HID 부대와 방첩부대가 더 있다는 진술도 나왔다.

 

해당 관계자는 "현직 위주의 강원도 부대와 전직 위주의 경기도 부대 외에 평소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지역 HID 심문단도 동원됐다고 들었다"며 "정보사가 단순히 계엄 세력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11월 말 해외 출장 중 조기 귀국하고도 부대에 출근하지 않거나 계엄 선포 전날 계획에 없던 상부에 보고를 한 것도 별도의 임무와 관련 있었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계엄 당일에도 강원도 HID 부대장이 휴가 중이었으나 휘하 대대장에게 직접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보사의 광범위한 계엄 개입에 대해 정보부대들을 총괄하는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이 몰랐다는 것도 이상하고, 몰랐다면 누구에게 임무를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며 "군 통신망을 관장하는 777부대가 정보사와 방첩사 임부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777사령관인 박종선 소장은 충암고 출신이다.

 

방첩사 사이버요원들이 계엄 당일 선관위 서버를 확보하라는 명령을 수행하지 않은 비화도 공개됐다.

 

그는 방첩사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계엄 당일 선관위 출동 명령을 거부하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는 요원 중 일부는 과거 기무사령부 시절 사립대 교수의 이메일 해킹 명령을 이행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고초를 겪었던 경험이 있었다"며 "불법적인 명령을 이행했다가는 시간이 흘러도 결국 처벌된다는 경험에 근거해 현장에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6285?sid=102

댓글 1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83 05.22 19,7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7,3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0,7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1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6,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591 이슈 "다 축구인의 잘못…대표팀 응원 필요해" 눈물 보인 차붐 12:58 11
3076590 이슈 현재 원달러 환율ㄷㄷㄷㄷㄷㄷ 2 12:57 315
3076589 유머 커피 애호가들 열받는 짤 5 12:55 471
3076588 이슈 트와이스 'CHEER UP' 멜론 3억 스트리밍 달성 4 12:54 62
3076587 이슈 ✨꼬북칩 치미추리소스맛 도로로 후기✨ 12 12:53 771
3076586 유머 외향인 아들을 둔 내향인 엄마 2 12:53 710
3076585 정치 강미정 "'성비위' 책임졌다는 조국, 최측근 3개월 만에 요직 복귀" 2 12:53 89
3076584 유머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을 가지고왔어. 빨리 좋은소식부터 물어봐 12 12:52 867
3076583 이슈 르세라핌 ‘붐팔라’ 미니미 챌린지 1 12:51 231
3076582 이슈 다이소 깨끗한나라 1000원 생리대 < 퓨어 깨끗한 생리대(중형/10개입) >생산 과정 공개 5 12:50 558
3076581 이슈 ai영상) 라이벌과 키스타임에 잡혀 첫키스하게 된 하키부 웹드 12:49 415
3076580 기사/뉴스 "우리 케미는, 못 따라오지"…투어스, 스페셜 유닛 열전 (디아이콘) 12:48 79
3076579 이슈 아정당 대표 에테르노 청담 218억 원에 전액 현금 매수 11 12:48 1,075
3076578 이슈 환자를 통증 없이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스마트 이송 침대 5 12:46 936
3076577 기사/뉴스 유희왕의 카이바역의 츠다켄지로 성우가 틱톡 동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5 12:45 534
3076576 유머 명작은 결말을 알고도 다시 찾는다 8 12:44 987
3076575 유머 '집사야, 내가 계산을 좀 해봤는데' 5 12:42 993
3076574 이슈 로이킴 'Smile Boy' 멜론 일간 94위 (🔺6 ) 12:41 138
3076573 이슈 NCT 태용 X 있지(ITZY) 채령 WYLD 챌린지 6 12:40 196
3076572 이슈 에스파 'WDA (Feat. G-DRAGON)' 멜론 일간 29위 (🔺1 ) 3 12:39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