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47,149 416
2024.12.13 15:41
47,149 416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0340?sid=100

 

 

김어준 "한동훈 사살 계획 있었다" 제보 공개
MBN 취재 결과, 제보자 중에 정보사 요원 포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출처=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출처=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3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본인에게 들어온 제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 ▶조국·양정철·김어준 등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제보받은 정보의 출처 중 일부를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씨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제보 내용을 밝혔는데, MBN 취재 결과 신빙성 있을 제보일 가능성도 포착됐습니다.

김 씨에게 제보를 건넨 인물 가운데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 사살' 제보와 관련해 정보사 요원을 제보자로 특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정보사 요원 3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북파공작원(HID)로 불리는 최정예 요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치인 구금 의심장소인 수원의 중앙선관위 연수원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 측은 김 씨에게 들어간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HID가 사회를 혼란시키는 북한군 역할 같은 것을 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

 
목록 스크랩 (6)
댓글 4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2,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9,1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9,6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6,8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6,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8498 이슈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덬질 하지말라고 했다는 팬한테 있지(ITZY) 채령 반응.twt 17 14:31 841
1458497 이슈 체포 인원 86명을 위해 변호비를 모금하는 황교안 63 14:31 2,073
1458496 이슈 중국에서 있었던 망고 숭배 13 14:29 1,736
1458495 이슈 현재 2시 국회3번출구 동덕여대 시위 9 14:28 1,071
1458494 이슈 윤석열지지자: 판사 죽이러 가자 12 14:26 2,033
1458493 이슈 2007년 빅뱅 - 바보 3 14:26 150
1458492 이슈 훈방, 석방, 보석... 7 14:25 1,481
1458491 이슈 화력 요청 📢📢 영 김(한국계 미 하원의원)에게 항의하는 서명 링크 동참하자! 📢📢 탄핵 때문에 한미 동맹 약화될 거라 주장하는 미국 극우 인사임 32 14:20 1,286
1458490 이슈 체포된 자들의 현실..jpg ㅋㅋㅋㅋㅋ 256 14:20 18,026
1458489 이슈 현재까지 강동원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jpg 20 14:17 3,350
1458488 이슈 휠라가 처음으로 힙해보였던 리한나 레전드짤 11 14:17 2,762
1458487 이슈 기결수, 미결수, 특수복 21 14:16 3,448
1458486 이슈 판다 봉사활동이란 미끼로 접객 시키는 듯한 선슈핑 기지🐼 15 14:16 2,037
1458485 이슈 옥씨부인전 저번주 공포엔딩 그 이후.. 22 14:13 3,931
1458484 이슈 JTBC 잠입기자 걸렸으면 벌어졌을 일(현장감, 욕설 주의) 24 14:10 4,859
1458483 이슈 아이브 'REBEL HEART' 멜론 일간 14위 (🔺7 ) 14 14:09 591
1458482 이슈 14살 팬과 영통하는 뉴진스 민지 7 14:09 1,641
1458481 이슈 @: 백만 시위대가 여의도에 모였어도 유리 한 장 안깨진 국민의힘 당사가 떠올라서 기분이 좀 묘함 23 14:09 3,643
1458480 이슈 WOODZ(조승연) 'Drowning' 멜론 일간 8위 (🔺1 ) 23 14:08 578
1458479 이슈 요즘 교통카드 찍는 소리가 치이카와인 대만 가오슝 지하철 5 14:0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