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인형, 올 5월 '방첩사 수사' 본인 직속변경...계엄 준비했나
8,362 4
2024.12.13 11:30
8,362 4

USFYjf

 

 

12.3 내란 사태의 핵심 인물인 '충암파'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육군 중장)이 부임 6개월 후 방첩사 내 수사기구를 격상시키고 본인(사령관) 직속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계엄 실행 전 방첩사 수사기능을 장악하려고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마이뉴스>가 12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방첩사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12월 3일) 약 7개월 전인 5월 1일 방첩사가 임삼묵 2처장 산하 '방첩수사실'을 사령관 직속 '방첩수사단'으로 승격시키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대령급(수사실장)·중령급(수사과장)이 맡던 수사실 책임자는 장군급(수사단장)으로 격상"됐다. 직제개편 후 수사단장으로 여 전 사령관과 함께 방첩사로 온 김대우 해군 준장(비상계엄 후 직무정지)이 임명됐다.

 

김대우 단장은 '비상계엄 당시 미온한 반응을 보인 소령에게 폭언·폭행을 가해 출동시켰다'는 인물로 지목받았는데, 그는 지난 10일 국방위에서 "제 평생 폭언이나 구타, 욕설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부인했다.

 


"계엄 전 수사 장악 의혹"... 방첩사 "역량 강화 목적, 몇 명 보강 수준"

 

 

군 정보기관인 방첩사는 당초 1처장 산하에 보안 업무를, 2처장 산하에 방첩 업무를 두고 있었다. 1처장 산하 보안 업무 담당자가 문제를 포착하면, 2처장 산하 수사실로 넘기는 구조다.

 

하지만 여 전 사령관 부임 후 직제개편으로 2처장의 역할이 축소됐다. 더구나 임삼묵 2처장(공군 준장)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 당일 해외출장을 가 있었는데, 이를 두고도 '계엄 실행에 방해될 수 있어 출장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방첩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A씨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본래 2처장이 수사실 등을 통해 방첩 업무를 지휘하는데 이 기능을 여 전 사령관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본인 직속으로 운영하게끔 만든 것"이라며 "(방첩사 내부에선) 계엄 전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기 위해 직제를 개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해 "(격상된) 사령관 직속 수사단은 안보·군사기밀·과학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안규백 의원은 "국회와 선관위에 체포조를 파견한 장본인이 바로 여 전 사령관 아닌가"라며 "수사조직의 지휘권을 사령관 직속으로 변경한 배경이 무엇인지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군기무사령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후신인 방첩사는 지난 11월 '계엄사-합수본부(합동수사본부) 운영 참고 자료' 문건을 작성하며 "내란을 사전에 모의한" 핵심 기관으로 의심받고 있다. 추미애 의원에 따르면, 이 문건은 여 전 사령관 지시로 작성돼 결재까지 이뤄졌다.

 

방첩사 측은 안규백 의원실에 "(해당 직제개편은) 방첩 역량 강화 및 수사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인원 변화는 크게 없었다. 편제 조정으로 몇 명 보강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6149?sid=10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0 05.18 51,5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5,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8,1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6,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202 이슈 대충 쿨하게 살자 지창욱처럼 23:14 38
3076201 이슈 서재페 출연차 내한한 스텔라따뚜이 23:13 69
3076200 이슈 요즘 재밌는 드라마 46 23:11 1,293
3076199 기사/뉴스 홍역>미스테리감기>결핵 이제는 결핵도 유행중이라는 일본상황 7 23:11 450
3076198 이슈 악질 재벌 맞냐는 소리 나오는 차세계 면모 ㅋㅋㅋ 4 23:10 849
3076197 이슈 야생 곰 복원사업 계속해야 하나, 일본의 교훈 10 23:09 407
3076196 이슈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Do You Love Me 챌린지 with 효연 2 23:08 81
3076195 이슈 [멋진 신세계] 여주한테 차이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남주.......x 9 23:08 1,361
3076194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지니/멜론 TOP100 추이 10 23:08 310
3076193 이슈 Rude 챌린지 하는 엑소 수호 (ft. 라이브 백보컬 오세훈) 7 23:07 374
3076192 이슈 멋진신세계 순수 체급으로 로 ‘코’도 미친 드라마 53 23:06 2,403
3076191 이슈 올해로 11년차인데 얼굴폼 절대 죽지 않는 3세대 남돌의 엔딩 요정 2 23:06 602
3076190 이슈 투어스 지훈 X 세븐틴 버논 We look gooood 8 23:06 118
3076189 이슈 아이오아이 소미 - 활동중이라 먹진 않았지만 갑자기 야식은 언제나 좋자냥 1 23:05 261
3076188 이슈 한국 커피에 빠진 듯한 헤일리 비버 스토리 (지금 한국임) 18 23:05 2,661
3076187 유머 대게찐거 환불 안해주게 생긴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 누리 랜덤 캔가챠 시크릿 12 23:04 1,121
3076186 이슈 남돌 한정 계랄 하면서 진심으로 부끄러워하는 계훈이 근황 2 23:04 346
3076185 이슈 가질 수 없다고 진짜로 부숴버리는 펭수.jpg 4 23:02 782
3076184 이슈 오늘자 입실렌티 태양 8 23:02 633
3076183 유머 알아 읽고 있어 23:02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