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편을 버리고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있긴 하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며 "지금 남편도 썩 좋은 남편은 아닌데, 다른 남자 만나도 똑같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남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남편과 부부관계를 하는 게 싫냐"는 다음 질문에 김보현은 "아니오. 싫진 않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이들의 일상 공개에서는 잦은 성관계 요구와 지쳐버린 아내의 모습이 충격을 더한 바 있다. 이에 남편은 "내가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남편의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충격을 안겼다. 남편에게 "부부관계를 위해 아내와 사는 거냐"는 질문에 남편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답했고, 이는 진실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당신은 아이들이 먹는 게 아깝냐"는 마지막 질문에 남편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결과는 거짓이라고 나와 충격을 더했다. 그간 본능 남편은 식욕으로 인해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도 못 먹게 하고 자신만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남편은 "아이들이 먹는 게 아까운 게 아니라 우리가 배달이 안 되는 지역에 있으니까 직접 가지러 가고 배달비용 그런 게 아까운 것 같다"며 변명했다.
이후 이혼 조정에서 양육권에 대해 남편은 집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아내는 모든 양육권을 모두 넘기겠다고 했다. 아내는 그 이유에 대해 아이를 그동안 낳고 양육하느라 힘든 상태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데리고 가면 둘째가 아이들을 다 돌보게 될 거다. 지금 잘 일어나지도 못하지 않느냐"고 남편에게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돌볼 것이다"라고 했다.
아내는 양육권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 후 이혼에 대한 의사가 낮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구 사항을 이야기했다. 첫 번째 마트에 가서 장을 볼 때 가족을 위해 소비를 하는데 자신의 소비는 없다고 말하지 말기였다. 이 외에 다이어트하기, 단기 아르바이트라도 직장 구하기였다.
서장훈은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겠다. 두 분 다 명심해야 된다. 나라에서 여러분들에게 지원하는 이유가 뭐냐. 아이들, 아동수당으로 나가는 거지 않냐. 애들이 많으니까 애들한테 잘 써야 되지 않냐. 김은석 씨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주는 돈이 아니다. 아이들 좋은 거 먹이고 좋은 환경에서 잘 지내라고 하는 거다"라는 충고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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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21307363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