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유시민 "보수와 진보는 뇌가 다르다" (feat. 진보 진영 자꾸 자살하는 이유)
62,185 630
2024.12.12 21:50
62,185 630

출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135709

https://youtu.be/dWqM-yUVe-8?si=C3v55t3HYic5FwYr

 

 

유시민

 

wCawSQ 

우리 뇌의 본업은 이익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는 "생존"이다.
그러나 인간의 뇌는 특수하게 부업도 발달했는데 이것이 "자기이해"다. 
바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떻게 사는 삶이 훌륭하지." 와 같은 생존에 방해가 되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다 추구하면서도 사람마다 비중은 조금씩 다른데,
'본업=생존'에 기울어진 사람은 보수가 될 확률이 높고, '부업=자기이해'에 기울어진 사람은 진보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국민의 힘 사람들은 지나치게 생존에만 집착한다.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그것이 불법적이든 부도덕적이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국힘당의 기반이 되는 커뮤니티도 보면 주식 종토방, 부동산, 재테크 이런 곳이다.
반면에 인문학 공부 모임, 이런 돈도 안되는 쓸데 없는, 거 하는 사람들 모여있는 곳은 진보 성향이 강하다. 

 

 



XoJHvc

 

(최강욱 : 진보에 있다가 보수로 넘어간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저쪽으로 가면 대화에 쓸데 없는 이야기가 없다. 돈이 되는 이야기를 꼭 하나는 알려준다. 주식 뭐사라, 어느 아파트가 뜬다더라, 땅 사라 하는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해준다더라.)

 

 

 



cBlbFm

 


진보 성향의 인사들은 생존과, 자기 이해 모두를 추구하기 때문에 생존만큼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가 지켜지지 못했을 때는 생존마저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이쪽에서 많이 생겨난다. 절대 이게 옳다는 것이 아니다.
보수 쪽에서는 감옥에 가서 몇십년 선고를 받고 죽었다 깨나도 절대 죽는 법이 없다. 

국힘에서 이재명이나 조국 같은 사람을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이유도 그거다. 
자기는 절대 그렇게 안할거기 때문에 위선자라고 생각하는 거다. 본업=생존에만 치우친 그들의 뇌로는 도대체 이해할 수가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한덕수 총리님도 제가 같이 일을 해봤는데 일을 그렇게 잘하셨다. 근데 왜 저렇게 변하셨지? 하는데 변한 게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는 일을 잘하는 게 그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잘했고, 지금은 일을 안해야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안하는 거다.
생존의 키워드로 보면 모든 것이 해석된다.
(최강욱 : 총리실 직원들이 실제로 하는 이야기다. 예전에 총리할 때는 저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을 안한다.)

--------------
인문학, 철학, 문학, 영화계, 예술 이런 쪽에 진보 많고 경제, 의대 이런 실리적인 분야에 보수 많은 거 생각하면 맞는 얘기인듯

목록 스크랩 (146)
댓글 6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34 04.18 68,346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9,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2,4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3,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4,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1,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0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8,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5522 이슈 당신의 이성과 머리, 눈과 심장은 둘 중 각각 누구를 투표하고 싶습니까? 9 12:46 195
1505521 이슈 최종 선택만 남았는데 예측 불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연프 1 12:46 290
1505520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린토시테시구레 'Telecastic fake show' 12:45 17
1505519 이슈 공연하다 머리 정전기 나서 단체 웃참하는 엔믹스 4 12:44 461
1505518 이슈 우리나라 흡연률 낮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연예인 6 12:44 1,455
1505517 이슈 드라마랑 이미지 전혀 다른거 같은 신인 여배우 1 12:42 1,016
1505516 이슈 한국 드라마 괴물 일본 리메이크판 주연 공개.jpg 11 12:42 1,229
1505515 이슈 나가노 메이 현재 광고모델 하고 있다는 라인업 48 12:41 2,594
1505514 이슈 할미들은 다 알거 같은 1980년대 발라드계에서 원탑이었던 가수 15 12:40 746
1505513 이슈 [BL] 월루 할 때마다 쫌쫌따리 쌓아 본 최애 한벨드 모음.gif 12 12:36 632
1505512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야마다 유 'leave all behind' 12:33 77
1505511 이슈 축구 하나로 다 모인 벨드 남주들 31 12:31 2,153
1505510 이슈 이번주 26일 토요일, 메가박스 동대문 <리셋> 배민 감독, 안귀령 대변인 참석 안내 2 12:27 616
1505509 이슈 프라다 앰버서더의 저주 연예인s 64 12:27 6,143
150550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쿠로키 메이사 'FRENEMY' 12:20 96
1505507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2:20 634
1505506 이슈 봉하에서 머물며 반기문 유엔총장, 한덕수 총리(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총리, 당시 주미 한국대사) 등에게 공동장례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릴 국장에 와달라 간곡히 요청했다. 둘 다 오지 않았다. 35 12:19 2,907
1505505 이슈 군대간 고우림 근황 24 12:17 4,511
1505504 이슈 이맘때쯤 생각나는 튀김 2개 19 12:16 2,276
1505503 이슈 일본 프라다 앰버서더인 나가노 메이 55 12:15 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