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전시 허위 정보 대응 회의'에 간 방심위‥계엄 시 방송통제 준비?
1,271 1
2024.12.12 19:56
1,271 1

[뉴스데스크]
◀ 앵커 ▶

내란 세력이 일찌감치 방송과 인터넷 통제 방안까지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올해 4월과 6월 전시 대응 관계기관 회의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불러 회의를 한 사실이 MBC 취재 결과 확인됐는데요.

방심위는 이 자리에서 비상사태 발령 시 전시방송 특별지침에 따라 방송사에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nBuNDH

◀ 리포트 ▶

지난 4월 18일과 6월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국방부가 주관한 관계기관 회의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MBC가 입수한 국방부 공문입니다.

"위기 시와 전시 허위 정보, 유언비어와 가짜뉴스 등에 대응하기 위한 협조회의 개최"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정원과 법무부, 행안부와 경찰청은 물론 합참과 방첩사령부 등 군부대까지 참석 대상으로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심위는 이 자리에서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허위조작정보 대응방안으로, 특히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심의·의결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게 핵심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시방송 특별지침에 따라 각 방송사에 직원을 파견하고, 필요 시엔 방송 계획을 심의한 뒤 방송 여부가 통보되도록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인터넷 통신 사업자에겐 자료 삭제와 접속 차단도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비상사태, 즉 비상계엄 발령을 염두에 두고 방송 통제를 추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정헌/더불어민주당 의원]
"언론과 온라인을 통제하는 것은 군의 역할이 아닙니다. 국방부가 4월과 6월 두 차례나 주최한 국가 비상사태 발생 관련 회의는 명백하게 비상계엄을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심위가 최근 10년간 국방부 주최 회의에 간 건 단 세 차례.

그마저도 1번은 2021년 10월 코로나19 가짜뉴스 심의 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제1호엔 가짜뉴스·여론조작·허위선동을 금하고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고,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군 장악 대상으로 MBC 등 언론기관이 적힌 문서를 경찰청장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방부와 방심위는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윤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가짜뉴스 대응 필요성을 강조해 연 것으로 계엄과는 상관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이주혁 김창인 /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지은(ezy@mbc.co.kr) 영상취재 : 이주혁 김창인 / 영상편집 : 김민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4 03.16 49,3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9,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61 이슈 요즘 사극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 4 01:43 380
3024360 이슈 와 봄동꽃 첨봐요!!! 5 01:38 585
3024359 팁/유용/추천 광주와서 점심으로 산수쌈밥안가묜바보 15 01:35 702
3024358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I Did It For Love" 01:34 52
3024357 기사/뉴스 군밤 샀는데 열어보니… 광양매화축제 '돌멩이 군밤' 논란 1 01:33 686
3024356 이슈 아니 창억떡플 보면서 ㅉㅉ 인간들 내가 먹는 코스트코에 파는 냉동호박인절미도 존맛인데 7 01:33 943
3024355 이슈 멸치칼국수에 불닭소스넣고 계란 풀어서 넣으면 진짜 천국간다... 4 01:32 549
3024354 이슈 [듄: 파트3] 1차 예고편 24 01:25 594
3024353 이슈 (역겨움주의) 아침마다 부하 여직원 자리에 체모 뿌린 50대 남임원.gif 56 01:23 1,717
3024352 이슈 아 오로라공주하면 그거 생각나요ㅋㅋㅋ 마마 자기전에 누나들이 침대 둘러앉아서 마마위해 기도하는거ㅋㅋㅋㅋ 7 01:22 717
3024351 이슈 나 내일 학생회 면접볼때 단종연기 할건데 어떤거같아? 4 01:18 890
3024350 이슈 어두워도 가로등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는 이유 (충주맨 새영상).jpg 27 01:16 1,781
3024349 이슈 강호동의 얼갈이배추비빔밥이 봄동비빔밥으로 알려진 이유.jpg 31 01:16 2,132
3024348 이슈 조선시대 사람들 치아 상태 10 01:15 1,605
3024347 이슈 진짜 너무 무서운 할리우드 소식.jpg 13 01:14 2,405
3024346 정치 조길형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국민의힘 탈당 시사 6 01:13 729
3024345 이슈 자기싫고.. 그냥 내일 아침에 눈뜨기도 싫고 3 01:13 555
3024344 이슈 고양이한테 뚜드려맞고 코에 기스난 강아지 4 01:09 693
3024343 이슈 상사로 만나면 ㄹㅇ 개빡셀 것 같은 배우 원탑은? 39 01:04 1,337
3024342 유머 언행불일치가 특기인 최유정 김도연.jpg 4 01:03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