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연예인에 받은 대시 6번” 싹퉁바가지 수작에 참교육까지(라스)
배우 하연수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에피소드들을 쿨하게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3회에는 하연수, 한다감, 이순실,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인기가 많은 상인데 연예계에서 대스를 몇 번이나 받아봤냐는 MC들의 질문에 "한 대여섯 번?"이라고 답했다. MC들은 "많은 거냐"고 묻는 하연수에게 "적지 않다. 주변에서 알아서 커트한 것도 많을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하연수는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던 적도 있었냐는 말에 "그중 한분이 DM으로 연락했다. 제 그림 사고 싶다고. 유일하게 답장했다. 그림을 팔고 싶어서. 작업실에 초대해달라더라. 오늘 녹화 중 그 이름 실명도 나왔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하연수는 "이런 것도 있다. 본인이 직접 저한테 다가오는게 아니라 숍이 같은데 헤어 원장님이 오시더니 '누구누구 친구가 네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고 하셨다. 옆 옆에서 받고 있는데 '이 사람 원장님을 부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심지어 저보다 어리니까 '싹퉁바가지 없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직접 오라고 했더니 안 오시더라. 그런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연수는 "누구라고 할 수 없지만 어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 꽤 유명하신 분이 저한테 대시를 했었다"고 거침없이 털어놓아 크러쉬로부터 "거의 사냥꾼"이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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