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관위, 윤석열 부정선거 주장에 지난해 반박자료 재배부
6,626 35
2024.12.12 11:15
6,626 35

선관위는 이날 ‘중앙선관위 정보보안시스템 컨설팅 결과 관련 입장’ 자료를 배포했다. 지난해 10월 냈던 자료를 다시 냈다. 당시 선관위는 국정원이 7~9월 선관위 보안관리 합동점검 실시 후 ‘북한 등 외부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어느 때라도 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침투해 선거 투·개표를 조작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선거시스템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곧바로 실제 부정선거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당시 선관위는 “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하여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위원회 보안관제시스템을 불능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작한 값에 맞추어 실물 투표지를 바꿔치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했다.

선관위가 지난해 보도자료를 이날 다시 배포한 것은 앞서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의 부정선거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장 큰 이유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하여 ‘12345’ 같은 식이었다.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다”고 했다. 요컨대 지난해 선관위가 반박한 국정원 점검 결과를 다시 꺼내들어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려 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8716?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63 04.16 23,0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5,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8,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0,1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5,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9,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519 기사/뉴스 단독]유승민, ‘개헌연대 빅텐트 행사’ 불참…“어떤 선택할 지 고민 중” 19:01 0
2689518 이슈 백종원 옹호하던 사람들도 많이 돌아선 부분 . jpg 19:01 21
2689517 이슈 있지 ITZY 신류진의 B-DAY 백문백답📝 19:01 8
2689516 유머 쿠팡에서 짭 화장품이 왔는데 제품 뒷면 설명이 나폴리탄 괴담같음 19:01 166
2689515 유머 오토바이 타고 시댁 제사 지내러가는 종갓집 며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8:59 737
2689514 유머 장차 바오가문의 최장신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루이바오🐼💜 4 18:59 321
2689513 유머 창작자중에 마이너한 취향이 많은 이유 5 18:58 395
2689512 유머 관상 보고 온 엔시티 쟈니 정우 해찬 5 18:57 302
2689511 기사/뉴스 윤아진당? 5 18:57 394
2689510 이슈 한국라면 인기얻자 따라하는 해외 업체들 근황 8 18:56 1,116
2689509 유머 얘 많이 클 거 같아? 6 18:56 502
2689508 이슈 이재명에게 세월호 유가족이 행사중 쪽지 전달함ㅠ 8 18:56 1,114
2689507 이슈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3RD MINI ALBUM [Day & Night] 앨범디테일 5 18:55 286
2689506 유머 순수해서 더 무서운 아이의 시선 13 18:53 1,618
2689505 유머 닭집에 세들어 사는 엄마냥과 아기냥들 2 18:52 514
2689504 이슈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ㄷㄷ 7 18:51 1,231
2689503 이슈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24) 사망 36 18:50 4,751
2689502 유머 김우빈이 받은 문자 5 18:49 2,030
2689501 기사/뉴스 "가슴 안 만져봤으면 이거 사라, 촉감 똑같다"…3세 주물럭 장난감 '품절' 28 18:49 1,556
2689500 유머 선한 캐릭터가 꿀잼이 되는 순간 12 18:48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