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년회도, 저녁 약속도 취소” 외식업계, 팬데믹 재현에 배달 전환 이어져
10,723 2
2024.12.12 08:31
10,723 2

비상계엄, 탄핵정국에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 실종
식재료 발주 늘고 추가 고용 등 대목 준비
밀키트 등 홈파티, 배달 메뉴로 선회

 

 

[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12.3 비상계엄 이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실종되면서 특수를 기대했던 외식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 단체 송년회부터 주류 판매 비중이 높은 저녁 장사까지 악영향이 미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대형 외식프랜차이즈인 A사는 최근 배달 전용 홈파티 메뉴를 부랴부랴 준비했다.

 

연말이면 단체 손님으로 인기를 끄는 곳이지만 이달 초 비상계엄 여파로 매장 손님이 줄어들 것을 염려해 배달 메뉴를 출시하는 등 전략을 바꾼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작년 연말 매장 매출이 많이 회복된 것을 반영해 이달에도 식재료를 추가 주문하고 인력도 더 고용하는 등 특수 대비에 나섰지만 비상계엄 사태로 모두 무산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발주해 놓은 식재료는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달이 가능한 세트 메뉴로 전환하고 배달 비중을 늘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식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다 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당시는 대규모 감염 우려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저녁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현재는 영업은 가능하지만 점심 매출 외에는 단체 예약이나 저녁 손님이 급감하면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탄핵 시위가 빈번하게 진행되는 광화문과 국회의사당, 여의도 일대 식당의 취소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상권의 인기 식당의 경우 예약시 예약금을 걸어야 하지만 예약금을 포기하고 취소하는 사례가 많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외식 프랜차이즈 B사 관계자는 “지난 6일 저녁에 30명의 단체 예약이 있었는데 당일 오전 예약금을 포기하고 취소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시국이 불안정하니 기업 차원에서 회식을 자제하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엄 사태 이후 저녁 주류 판매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손님도 잘 없지만 술을 드시는 분은 더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한 일부 유통, 외식기업들도 12.3 비상계엄 이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이 시작되는 1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외식업계는 예약 취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315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8 05.15 25,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0,9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5,3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001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본 방송 시청률 퀘스트 달성할 때마다 박지훈의 💚아기 취사병💚 디지털 포토카드가 tvN에서 단독 공개됩니다📸 20:03 13
3070000 정보 토스행퀴 3 20:02 190
3069999 이슈 어제, 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어요💦 사건 전에 그 집 앞을 지나가려고 하니 개가 이런 식으로 다른 길로 가려고 했어요 동물의 감각이 진짜 있는 거구나😳.twt 2 20:01 596
3069998 이슈 MBC드라마 극본공모에서 가작에 선정된 [붉은열매를 손에 쥔 소녀]는 제작이나 확정되길 ㅠㅠㅠ 5 20:00 613
3069997 이슈 '쉬었음' 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 1 19:59 459
3069996 이슈 <W코리아> '군체'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칸영화제 현장 화보  5 19:59 302
3069995 이슈 (충격주의) 지금 덬들의 양쪽에 있는 물건의 충격적인 비밀...jpg 16 19:59 894
3069994 이슈 30대 이상은 모른 다는 과목 22 19:58 717
3069993 유머 아기백사자 루카 접종후 화났음 🦁 11 19:58 611
3069992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왕실 행사에서 여주가 일부러 한복을 입지 않고 나타나서 말 나온 장면 19 19:56 1,601
3069991 이슈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남규리가 보여 준 딸을 잃어버린 엄마 연기.gif (스포일수도) 12 19:55 819
3069990 유머 (후방...???) 오타쿠들마저 이게 대체 뭐냐고 경악한 애니 엔딩... 8 19:54 893
3069989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동북공정 관련 가장 빠르게 이슈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 62 19:53 1,796
3069988 이슈 박봉 / 물경력이라도 회사 다니는게 좋은 이유 쎄워보자 30 19:53 1,452
3069987 기사/뉴스 국장 연령대별 주식 빚투 증가율 7 19:52 906
3069986 이슈 이게 진짜 티저 맞냐고 팬들 난리난 티저.jpg 5 19:51 1,443
3069985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된_ "Next Level" 8 19:50 157
3069984 유머 AI가 부처님도 대체할까요? 27 19:49 1,344
3069983 이슈 소개팅 옷 어떤 게 더 나음?? 15 19:49 1,332
3069982 유머 많은 덬들이 몰랐을 노숭이 근황.jpg 5 19:4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