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인 김소희 의원은 “국회의원인데 투표는 해야 하지 않느냐”며 “부결하기로 (당론으로) 약속했는데 의원들끼리 믿어야 하지 않느냐”는 취지 의견을 밝히며 투표는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초선 김재섭 의원도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투표도 안하면) 지역구에서 미래가 없다”며 “떳떳하게 정치하고 싶다”는 취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선 배현진 의원은 그럼 두 사람 의견대로 투표할지 여부에 대해 다수결 투표라도 해보자”고 제안했고, 10여명 의원이 손을 들고 투표하자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만약 투표 의사를 밝혔던 10여명 의원들이 윤 대통령 탄핵 투표에 참여했다면 의결정족수 200명은 넘을 수 있어 개표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 불참을 당론으로 밀어붙이면서 윤 대통령 탄핵안은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처참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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