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하이브와 신뢰 이미 무너져···우리 활동에 간섭 못해”
26,664 306
2024.12.06 12:18
26,664 306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의 법적대응에 반박 입장을 냈다.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한 전속계약 해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6일 입장을 내고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시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 주었다”며 “그럼에도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스스로 악플을 생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라며 “특히 이러한 신뢰 관계 파탄을 고려해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를 이미 무너졌다”며 “전속계약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무엇보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며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한 직후 아직 남은 어도어의 스케줄을 약속드린대로 성실하게 임하는 중”이라며 “그러나 해당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님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꿈을 이뤄내고 싶다”며 “저희는 용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 이하 뉴진스 멤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입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입장문을 내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근 어도어가 저희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였습니다.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주었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 하였으며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하였습니다.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스스로 악플을 생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특히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을 고려할 때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입니다.

저희는 어도어에 14일의 유예 기간을 주고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어도어는 이를 전혀 시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에 따라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지하였고,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어도어는 이 해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이는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닙니다.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대화와 화해를 시도한다고 발표하면서도, 뒤에서는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매체의 기사를 접했을 때 저희는 공포와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간질을 시도해도 저희 다섯 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있으며 누구도 저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한 직후 아직 남은 어도어와의 스케줄을 약속드린대로 성실하게 임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님들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하였습니다. 남은 스케줄을 진행하는 스태프분들에 대한 이런 행동이 저희는 너무 납득하기 어렵고 이런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인 회사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저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는게 괴롭습니다.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대표이사가 교체된 후에도 하이브의 여러 문제점이 수차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도어는 이를 시정하지 않았으며, 저희를 보호하기는커녕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타 레이블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면피성 변명으로 일관하던 어도어가 되레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용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다섯 명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5458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사건의 배후를 쫓는 숨 막히는 추적! 영화 <암살자(들)>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3 09.07 18,76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52,7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86,6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06,1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82,4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6,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7,1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925 이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만화 주제곡 원탑 23:10 16
3152924 정보 도경수가 처음으로 말아준 나쁜X 미친X 쓰레기...노래 23:09 107
3152923 이슈 내일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23:09 102
3152922 유머 카디비 이사진 넘 맘에 듬 ㅈㄴ자 이화여대 총장 같음 23:07 474
3152921 이슈 비가 너무 많이와서 전철이 멈추고 강이 범람한 나고야 1 23:07 285
3152920 이슈 뚱뚱한 여자 패티쉬 (부제:가스라이팅). 3 23:07 686
3152919 이슈 친구가 밥 사준다길래 나왔는데 게이카페였음(벨툰카페임) 9 23:05 757
3152918 이슈 100억 부자가 외모 관리에 올인한 이유 13 23:05 1,207
3152917 팁/유용/추천 내 예산 안에서 갈 만한 최고의 휴가지 추천해줄래? 2 23:04 202
3152916 이슈 원덬이가 좋아서 모아놓은 검정치마 가사 23:04 226
3152915 유머 간식을 먹는 의자.gif 3 23:04 379
3152914 이슈 [영국왕실] 이튼 컬리지에 입학한 조지왕자 15 23:03 1,090
3152913 이슈 예들아 갓반인이 뼈말라되서 머할건데 옷빨 잘받으면 뭐하는데 니뭐 런웨이 올라가나 2 23:03 703
3152912 유머 요즘 치이카와(먼작귀)에 푹 빠진 덬들이라면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날 게 분명한 영상들....twt 4 23:03 309
3152911 이슈 팬의 요청에 bad 챌린지 춰주는 방탄 정국 2 23:02 420
3152910 이슈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6 23:02 932
3152909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Love Letter" 23:01 78
3152908 이슈 납작하게 깔린 강아지 23:01 289
3152907 이슈 본격 팬들 체면은 안중에도 없는(?) 3세대 남돌이 직접 만든 응원법 ㅋㅋㅋㅋㅋㅋ 5 23:01 417
3152906 이슈 이주의 주연ㅣ저… 드디어 시작합니다 유튜브✨ 그리고 새로워진(?) 저희 집도 공개해봤어요! 23:00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