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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탄핵소추안 ‘급물살’… 침묵하던 윤석열, 금명간 입장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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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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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76448

 

■ 尹, 여론반전 시도 ‘주목’
당초 대국민담화 나서려던 尹
여론역풍 우려에 사흘째 침묵
韓 입장선회에 여론전환 절실
반국가세력 실체 등 밝힐수도

 

대통령실 ‘폭풍전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가능성이 높아진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백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사흘째인 6일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처리돼야 한다는 뜻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금명간 윤 대통령이 전격적인 여론 반전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직접 대국민 담화에 나서 국민 불안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하고, 계엄선포의 배경을 설명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회 탄핵안 표결 전에 성급한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보류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날 한 대표의 ‘탄핵안 가결 처리’ 발언이 나온 만큼, 윤 대통령이 금명간 전격적으로 입장 발표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대표가 그간 “탄핵은 막겠다”는 입장에서 선회해 “가결 처리돼야 한다”는 뜻을 밝힌 만큼, 여론 전환을 위한 카드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의 실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의혹 초기 조사 결과 등을 내놓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고정 지지층이나 전통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해 강한 수위의 담화를 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만약 친한(친한동훈)계의 입장 전환에도 불구하고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대통령실은 그간의 침묵에서 벗어나 공세적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선언의 불가피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관계자는 “결론이 어떻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은 정치적 자해극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손기은 기자(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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