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8331
어제(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여당 중진 의원 등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의 인식과 그리고 국민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었고,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면담에서 민주당의 폭거를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가피한 조치이자 민주당을 향한 경고성이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엄 선포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 속에 사과 등 수습책 역시 받아들이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에게 사과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