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미, 계엄 사태에 "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공개적 목소리 내겠다"

무명의 더쿠 | 12-05 | 조회 수 3126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국방산업 기반을 주제로 연설한 뒤 참석자로부터 한국 계엄 사태에 대해 질문받자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고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한·미 간의 사전 조율이 없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선포에 대해 "우리의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 절차에 따라 계엄령을 해제했고, 지금 일어난 일에 대응한 일련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발현과 민주적 회복성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이며 한국이 계속해서 모범을 보이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47102&inflow=N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어젯밤 국회 앞 지킨 개그맨 서승만
    • 04:51
    • 조회 1017
    • 이슈
    4
    •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5편
    • 04:44
    • 조회 238
    • 유머
    1
    • 시위 현장에 울려퍼지는 탄핵송으로 개사한 소녀시대-힘내 🎶
    • 04:21
    • 조회 925
    • 이슈
    10
    • 시위에서 빛나는 젊은 여성들의 응원봉 물결을 보고 울컥한 홍사훈 기자 (ft. 실망은 개나줘버려)
    • 04:13
    • 조회 2312
    • 이슈
    23
    • 저것도 응원봉이예요?
    • 04:11
    • 조회 3950
    • 정보
    25
    • 락밴드 원위 강현 프롬
    • 04:04
    • 조회 1801
    • 이슈
    6
    • "갑진105적"
    • 03:58
    • 조회 2327
    • 이슈
    16
    • 아이오아이&위키미키 김도연 인스타스토리.jpg
    • 03:55
    • 조회 3049
    • 이슈
    9
    • 앵커가 읽기에도 엥??스러웠던 등신 같은 속보
    • 03:53
    • 조회 4218
    • 이슈
    19
    • ‘텔레그램 탈퇴’ 김용현 전 국방, 한밤중 전격 검찰 출석
    • 03:51
    • 조회 1242
    • 기사/뉴스
    5
    • 로제 이번 앨범 수록곡 'stay a little longer' 멜론 일간 순위.jpg
    • 03:48
    • 조회 793
    • 정보
    1
    • 칼질만 보면 흑백요리사에 나갔어야한다는 배우 김원해
    • 03:48
    • 조회 3177
    • 이슈
    16
    • 윤석열이 대선때 단톡방을 통해 작업치던 방법
    • 03:44
    • 조회 4270
    • 이슈
    35
    • 명태균게이트-오세훈 스폰서 여론조사 대납의혹
    • 03:42
    • 조회 1901
    • 이슈
    18
    • 청원부탁))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 96프로야!!!
    • 03:40
    • 조회 1116
    • 이슈
    54
    • 10만명을 관리해서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었다는 김건희 고모
    • 03:39
    • 조회 3494
    • 이슈
    15
    • 6시간동안 내 몸을 마음대로 해도 돼요
    • 03:36
    • 조회 4552
    • 이슈
    19
    • 전원책 "尹의 '바보같은 비상계엄' 단, 탄핵 대상은 아냐..법 테두리 안벗어나"
    • 03:33
    • 조회 2357
    • 이슈
    53
    • 살다살다 스팸문자랑 의견도 일치해보고 윤석열은 진짜 책임지고 퇴진하라
    • 03:33
    • 조회 2310
    • 유머
    10
    • 작사가 서지음이 가장 아낀다는 가사...jpg
    • 03:31
    • 조회 3752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