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4,261 6
2024.12.04 21:35
4,261 6
4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비상계엄 선포가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자백했다”면서 “명백한 헌법 위반, 법률 일반이다. 국민께 사죄하고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끝난 당정대 회의에서 ‘계엄은 야당의 폭거 때문’이고 ‘민주당의 폭주를 알리려 계엄을 선포했다’고 강변했다고 한다”면서 “모조리 야당 탓인가, 야당이 미워서 계엄을 선포했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라고 물었다.

실제 헌법 제77조 1항에 따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엄법 제2조 2항은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됐을 때 비상계엄을 선포하도록 되어 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 어디에도 야당과 정치 투쟁을 위해, 응석받이 대통령의 분풀이를 위해 계엄을 선포하라는 조항이 없다”면서 “결국 윤 대통령의 말은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계엄을 선포했다는 자백이자 헌법과 계엄법 위반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칼을 휘둘러 놓고 이를 막으려는 방패를 탓하다니 참 뻔뻔하다”면서 “애초 김건희 여사의 온갖 의혹과 정권의 실정을 가리려 헌정 질서를 짓밟은 건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고 지목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내란 범죄까지 저질러 놓고 그마저 야당을 탓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죄를 범하고도 반성은 커녕 남탓만 하는 대통령을 언제까지 감쌀 셈인가”라면서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당부했다.


https://naver.me/GalRqwKh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12 03.26 44,6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9,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6,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5,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9,9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3,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1,8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7,3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8473 이슈 오늘자 음중 스페셜 MC 킥플립 민제, 이즈나 지민, 키키 이솔 16:03 3
2668472 이슈 무대 시작하자마자 픽 당한 베이시스트 16:02 158
2668471 이슈 소원을 "정확하게" 빌어야 하는 이유 1 16:02 191
2668470 이슈 어떤 순애는 그 순애 자체가 한 사람의 서사가 된다. 5 16:00 769
2668469 기사/뉴스 산불 사망자 30명으로 늘어..서울 면적의 80% 불타 7 15:59 350
2668468 이슈 조회수 600만 찍었던 세이마이네임 준휘 중학교 졸업식 영상 2 15:59 285
2668467 유머 검도하는 친구가 야구배트를 들고 휘두름 3 15:59 510
2668466 유머 고양이가 나타나니 조심하라는 표지판 7 15:57 886
2668465 유머 임성한 작가 드라마중 제일 설정 무리수인것.jpg 8 15:57 1,106
2668464 이슈 아이칠린 지윤 x 예주 HOT 챌린지 15:56 62
2668463 팁/유용/추천 과자 죽어도 못 끊겠는 분께 추천. 19 15:54 2,313
2668462 이슈 SOOP (구 아프리카TV)에서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중계중 4 15:54 297
2668461 기사/뉴스 영탁 1억 기부에 팬클럽도 1억5천만원 쾌척 '선한 영향력' 5 15:53 203
2668460 이슈 용두용미 결말 '폭싹 속았수다', 중심에는 아이유가 있다 [ST포커스] 7 15:52 392
2668459 이슈 조재현이 큰배우가 될거라며 칭찬해준 김수현 9 15:52 1,242
2668458 이슈 뭔가 이상한 와이지(트레저) 콘서트 본인확인.x 48 15:51 2,097
2668457 기사/뉴스 삼양식품,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에 컵라면·스낵 1만4000여개 기부 4 15:50 301
2668456 이슈 88 날아오르는 모험가 고양이 <플로우> 80000 관객 돌파🪽 10 15:49 393
2668455 이슈 극우 유튜버 시청자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감 👍 27 15:48 2,613
2668454 기사/뉴스 코드 쿤스트, 산불 피해 복구에 2천만원 기부 [공식] 5 15:47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