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1,590 6
2024.12.04 21:35
1,590 6
4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비상계엄 선포가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자백했다”면서 “명백한 헌법 위반, 법률 일반이다. 국민께 사죄하고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끝난 당정대 회의에서 ‘계엄은 야당의 폭거 때문’이고 ‘민주당의 폭주를 알리려 계엄을 선포했다’고 강변했다고 한다”면서 “모조리 야당 탓인가, 야당이 미워서 계엄을 선포했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라고 물었다.

실제 헌법 제77조 1항에 따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엄법 제2조 2항은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됐을 때 비상계엄을 선포하도록 되어 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 어디에도 야당과 정치 투쟁을 위해, 응석받이 대통령의 분풀이를 위해 계엄을 선포하라는 조항이 없다”면서 “결국 윤 대통령의 말은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계엄을 선포했다는 자백이자 헌법과 계엄법 위반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칼을 휘둘러 놓고 이를 막으려는 방패를 탓하다니 참 뻔뻔하다”면서 “애초 김건희 여사의 온갖 의혹과 정권의 실정을 가리려 헌정 질서를 짓밟은 건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고 지목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내란 범죄까지 저질러 놓고 그마저 야당을 탓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죄를 범하고도 반성은 커녕 남탓만 하는 대통령을 언제까지 감쌀 셈인가”라면서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당부했다.


https://naver.me/GalRqwKh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고현정, 스타 제작자 해임!? 지니TV 월화 드라마 <나미브> 1-2회 선공개 특별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 00:02 3,7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10,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02,9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0,9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20,2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40,1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6,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59 기사/뉴스 철도노조 '총파업'‥출근길 KTX·전철 차질 불가피 06:41 226
319658 기사/뉴스 경찰 "23시 37분 경찰청장이 서울청에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지시" 06:38 496
319657 기사/뉴스 방심위 노조 "윤석열 씨는 '아바타' 류희림과 함께 당장 물러나라" 1 06:29 613
319656 기사/뉴스 [속보] 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 목소리 낼 것” 51 05:58 3,976
319655 기사/뉴스 백악관 "韓 민주주의 회복력 있어…민주주의 중요성 강조할 것" 8 05:18 2,089
319654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54 03:35 5,172
319653 기사/뉴스 24학번 ‘여행 새내기’, 어떤 여행지 선호했나 살펴보니 9 01:52 2,684
319652 기사/뉴스 이헌환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칼럼 : 헌법상 요건 갖추지 못한 위헌 계엄령 12 01:46 3,711
319651 기사/뉴스 "돈은 벌고 싶고 관심은 NO?" 태하 母 당부에 비판 쇄도…결국 '삭제' [엑's 이슈] 170 01:30 31,092
31965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3기 영식, BTS 제이홉 닮은꼴? “최준 닮았다더라” 51 01:00 5,697
31964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상설 특검' 추진 검토한다 20 00:19 4,368
319648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부결되더라도 다시 제출 방침" 63 00:18 9,614
31964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결정 457 00:16 29,896
31964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상표권 둘러싼 IST의 거짓말…평생 볼모잡겠다는 무리한 요구 3가지 264 00:14 23,497
31964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표결 시점 지도부가 최종 결정" 86 00:10 17,470
319644 기사/뉴스 조경태(국힘 6선 의원), '尹 임기지속' 발언 전망에 "본인 아닌 국민적 판단이 중요한 것" 98 00:09 14,766
319643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177 00:07 27,431
319642 기사/뉴스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한다’ 계엄사 포고령 1조부터 위헌 13 00:05 3,720
319641 기사/뉴스 윤대통령, "국방부 장관이 뭘 잘못 했나?"...해임 불가 의견 피력 515 00:00 33,410
319640 기사/뉴스 이준석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는 방향으로 가나” 18 12.04 6,623